-
[동양일보]태극전사들이 ‘무기력-무전술’의 졸전 끝에 역대 80번째 한일전에서 ‘요코하마 참사’를 당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5일 일본 요코하마의 닛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친선경기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주면서 0-3으로 무너졌다.이날 패배로 한국은 최근 한일전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역대 전적에서 42승 23무 15패를 기록했다. 특히 통산 80번째 한일전에서 벤투호는 전반전에 빌드업 부재에 유효 슈팅 1개에 그치면서 2011년 삿포로 참사(0-3패)에 이어 10년 만에 또다시 ‘3골차 영패’
축구
동양일보
2021.03.25 22:00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FC가 오는 28일 오후 4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화성FC와 FA컵 2라운드를 펼친다.최근 K3리그에서 1무1패에 그친 청주는 FA컵을 통해 홈 팬들 앞에서 승리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청주는 홈 팬들 앞에서 화끈한 공격을 보여주며 받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이 경기에서 청주가 승리하면 다음 라운드에선 K리그1 강원FC와 청주 홈에서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청주지역에선 32년 만에 열리는 프로팀 경기다. 청주에선 1989년 럭키금성 황소축구단이 충청도연고로 청주종합운동장을 사용한 것이 마지막 프로 경기다.
축구
이도근
2021.03.25 21:11
-
[동양일보 이은성 기자] 지난 10일 창단한 당진시민축구단이 오는 28일 오후 3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여주FC와 원정경기로 첫 경기를 치른다.당초 21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2021 K4리그 홈 개막경기’가 예정돼 있었으나 당진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정이 변경돼 여주에서의 원정 경기로 첫 경기를 치르게 됐다.당진시민축구단은 한상민감독, 김용한, 전수현 코치와 지경득 선수 등 28명으로 구성된 최적화된 팀이며, 이중 당진 지역출신은 안동민 선수 등 11명이 활약하게 된다.특히 대전시티즌(전) 이인규 선수 등 엘리트 출신 선수
축구
이은성
2021.03.25 13:55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민축구단이 27일 오후 3시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거제시민축구단과 2021 K4리그 홈 개막경기를 갖는다. 충주시민축구단은 이날 거제시민축구단과 홈경기를 치른 뒤 4월 3일에는 인천남동축구단에 이어 10일 전주시민축구단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은 공격적 축구를 선보여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초 취임한 김종필 감독과 문홍 코치는 공격적 축구를 펼치기 위해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진행했으며, 올해 리그에서 팬들에게 화끈한 축구를 선보이게 된다
축구
윤규상
2021.03.23 12:0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청권 K3리그 두 팀이 나란히 무승부를 거뒀다.청주FC는 21일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파주시민구단과의 K3리그 2라운드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시즌 첫 승을 노리는 청주FC와 지난해 K4리그 우승 후 K3로 진출한 ‘다크호스’ 파주는 역전과 동점을 오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청주FC는 이른 시간 선취골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전반 3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파주 이지홍의 슈팅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청주FC는 빠르게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37분 강영종이 동점 헤딩골
축구
이도근
2021.03.22 18:21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K3리그 청주FC가 리그 개막전 천안시축구단과의 ‘충청더비’에서 아쉽게 패했다.2년 연속 개막전 패배다. 지난 시즌 개막전 0-1로 패한 청주FC는 1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홈 개막전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조주영의 멀티골을 앞세운 천안에게 0-2로 승리를 내줬다.남해 전지훈련 도중 코로나19 접촉자 이슈로 구단이 통째로 격리에 들어가는 등 훈련부족의 여파가 경기에서 드러났다.전반 초반부터 두 팀은 ‘충청더비’다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천안은 강한 전방압박으로 골문을 두드렸고, 청주는 견고한 수비를 바
축구
이도근
2021.03.15 20:17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K3리그 청주FC가 2021시즌 홈 개막전을 천안시민축구단과의 ‘충청 더비’로 치른다.청주FC는 오는 14일 오후 3시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천안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 개막전에 나선다.양 팀은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충청 더비’ 개막전을 펼쳐 눈길을 끈다. 당시 홈의 이점을 살린 천안이 청주FC를 0-1로 꺾고 개막 첫 승을 거뒀다.청주FC는 올해는 홈에서 개막전에 나서는 만큼 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지난해의 복수전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각오다.청주FC는 지난해 강호들 사이에서도 K3리그 10위로 선전했다.
축구
이도근
2021.03.11 18:50
-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선문대(총장 황선조)가 올해 첫 대학 축구 대회인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선문대는 최근 통영에서 열린 ‘제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결승전에서 전주대를 3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선문대는 작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축구 강호로 명성이 높지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0년 준우승 이후 결승전을 오르지 못하다 이번에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안익수 선문대 감독은 “나의 지도 방식을 믿고 응원해준 황선조 총장님과 송용주 교수님을 비롯한
축구
서경석
2021.03.08 15:01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전지훈련을 잠시 중단했던 K3리그 청주FC가 훈련 재개와 함께 2021시즌을 향해 축구화 끈을 질끈 동여맨다.14일 청주FC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구단 관계자 A씨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훈련을 중단했다. A씨는 현재 치료 중이다. 그러나 나머지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등 36명은 1,2차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청주FC 사무국 관계자는 “전지훈련 하루 전 홀로 청주 모 음식점에서 식사한 A씨가 식당주인의 확진으로 역학조사 중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축구
이도근
2021.02.14 20:18
-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축구단이 지난 5일 공식 용품 후원사인 이탈리아 스포츠의류 브랜드 마크론(MACRON)과 함께 올해 시즌 유니폼 4종을 공개했다.유니폼은 ‘OUR IDENTITY’로 천안의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과 마크론의 기술력을 담아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필드 유니폼은 ‘하늘 아래 가장 편안한 곳’이란 의미를 지닌 천안(天安)을 담아냈다. 홈 유니폼은 천안을 상징하는 하늘색에 흰색 배색을 추가해 디테일을 더했다. 원정 유니폼은 천안시 심벌마크에서 편안한 땅을 나타내는 회색을 활용했으며 진
축구
최재기
2021.02.07 18:04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건국대 글로컬캠퍼스가 축구 국가대표와 감독을 지낸 황선홍(사진) 감독을 KU드론축구단 고문으로 추대했다고 19일 밝혔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에 따르면 건국대를 졸업한 황선홍 감독은 그동안 선수와 감독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지도력을 발휘해 KU드론축구단 선수들과 엔지니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KU드론축구단은 25~26일 양일간 진행되는 1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 학생들로 구성된 선수 10명이 참가한다.노영희 LINC+사업단장은 “황선홍 감독의 지도력은 KU드론축구단 선수들과 엔지니어들
축구
윤규상
2021.01.19 21:04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 청주시를 연고로하는 K3리그 축구단 청주FC가 11일 신규 엠블럼을 공개했다.신규 엠블럼은 CHEONGJU FOOTBALL CLUB의 CJFC를 형상화하여 CJ와 FC 사이에 무심천을 기준으로 네 개의 구(상당구, 서원구, 청원구, 흥덕구)를 표현했다.뿐만 아니라 구단의 상징색인 짙은 파란색과 빨간색, 그리고 흰색을 조합하여 기존의 방패형에서 원형으로 형태도 변경됐다. 원형 테두리의 윗부분에는 팀 명칭(CHEONGJU FC)을, 아랫부분에는 구단의 모태를 계승하는 의미로 SINCE 2002를 넣었다. 또
축구
이도근
2021.01.11 20:54
-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중원대 축구부 골키퍼 진필립(사진‧종교문화학과1)이 30일 'K-리그 부산 아이파크에 최종 입단했다.올해 1학년인 진 선수는 각종 연습경기와 대회에서 우수한 그의 기량을 지켜본 아이파크 관계자의 눈에 들었다.그는 미드필더로 축구에 입문해 골키퍼로 전향한 선수로 신체적인 조건과 빌드 업이 좋아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진 선수는 "K-리그라는 새로운 무대에 도전해 장점을 최대한 살려 새로운 유형의 골키퍼라는 수식어가 붙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축구
김진식
2020.12.30 21:18
-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 원남면 글로벌선진학교(교장 고영선) 축구부(이하 글로벌선진중)가 전국 평정을 위한 예열에 거침이 없다. '2020년 전국중등축구 충북·대전권역 주말리그'에서 우승하며 2년 연속 충북·대전권역 중등 최정상 자리에 오른 것.글로벌선진중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 중등부 전국대회가 전부 취소돼 저학년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까지 총 37골을 득점하는 가공할 공격력으로 충청권엔 적수가 없음을 재확인 했다.전적만 놓고 봐도 승점 24점, 8경기 무패라는 공포
축구
김성호
2020.12.13 19:12
-
벤투호가 출범 이후 첫 패배를 안겼던 '악연'의 카타르를 상대로 1년 10개월 만에 설욕에 성공하며 한국 축구의 A매치 통산 500승 금자탑을 쌓았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치러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7위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황희찬(라이프치히)과 황의조(보르도)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이날 승리로 1948년 런던 올림픽 1차전에서 멕시코를 5-3으로 제압하며 A매치 첫 승리를 따낸 한국 축구는 72년 만에 통산 500승(228무 20
축구
동양일보
2020.11.18 00:20
-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예성여중이 2020 춘계한국여자축구대회에서 중등부 우승을, 예성여고는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충주예성여중 축구부는 30일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 이 대회 결승전에서 포항 항도중을 3:1로 제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예성여고 축구부도 이 대회 결승전에서 화천 정산고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연기되며 10월 24~30일 강원도 화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주 윤규상 기자
축구
윤규상
2020.11.02 21:32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K3리그 청주FC가 리그 10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청주FC는 지난달 31일 치러진 평택시티즌과의 시즌 마지막경기를 0-3으로 패하면서 스플릿B(9~16위) 2위, 리그 10위로 올 시즌 대장정을 마쳤다.이날 경기는 플레이오프나 K4리그 강등 등 경우의 수를 따질 필요가 없어 일부 신인 선수 등에게 기회를 줬다. 서원상 감독은 “경기결과는 아쉽지만, 출전 선수들에게는 실전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올 시즌 청주FC는 팬들의 입장에선 아쉬움이 컸던 한 해다.중위권 성적을 이어간
축구
이도근
2020.11.01 18:54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FC가 전주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6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청주는 26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3-2로 제압했다.이날 경기 전반전은 양팀 모두 활발한 공격에도 득점포는 터지지 않으나 후반전은 일진일퇴의 득점 행진이 이어졌다.청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하재현이 PK 선제골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지만, 곧바로 전주 김신이 PK골로 동점을 이뤘다. 후반 35분 청주의 주장 유재호가 코너킥 상황에서 다시 앞서가는 헤딩골을 넣자,
축구
이도근
2020.09.27 20:49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청주FC가 춘천시민축구단과의 홈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청주는 18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K3리그 스플릿 2라운드(17라운드) 경기에서 춘천을 3-1로 제압했다.지난 8월 15일 춘천 원정에서 1-2로 패한 청주는 이날 화끈한 공격력으로 홈 설욕에 성공했다. 이날까지 5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고 있는 청주는 승점 27점(7승6무4패)으로 전체 16개팀 중 8위에 올랐다.이날 경기 초반엔 춘천이 기세를 올렸다. 춘천은 전반 2분 공격수 정의찬이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잡았
축구
이도근
2020.09.20 15:58
-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K3리그 청주FC가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올 시즌 하위 스플릿에 떨어졌지만, 리그 상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거푸 승점을 따내며 4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청주FC는 1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2020시즌 K3리그 창원시청과의 원정경기에서 두 골씩을 주고받으며 비겼다. 후반 교체출전한 하재현과 임대준이 동점골과 역전골을 넣으며 활약했다.이날 청주FC는 창원에 먼저 골을 내주며 전반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후반 들어 전열을 정비한 청주FC는 하재현이 활발한 움직임에 이어 동점골을 넣었
축구
이도근
2020.09.13 1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