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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꿈의 100세시대가 코앞에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그에 따라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고민 또한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 고민에 보탬이 되고자 동의보감의 내용들을 토대로 한 건강한 생활방식을 제안합니다.? 첫째,?아침은 황제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이제 막 이륙하여 힘차게 날아가는 비행기에 비유할 수 있는 아침의 인체는 소화기능 또한 활발하지만,?비행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비행기에 비유할 수 있는 저녁의 인체는 낮처럼 활발한 소화기능을 수행하기가 어려운 법입니다.?인체는 낮에는 활동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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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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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분야에 기술이나 내용을 충분히 배워서 익히는 일 혹은 일정 이상의 수준에 오른 사람을 마스터(master)라고 한다. 무엇을 마스터했다고 사용하기도 하고 석사학위의 영문 명칭에서도 일반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특히 무예계에서는 자신의 종목에 실력과 권위를 가진 자를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는 오랜 시간 자신이 부딪혀 온 난관을 극복하고 일반 사람이 범접하지 못한 수준의 경지에 올라와 있는 그런 사람을 의미한다.마스터가 지니고 있는 이러한 의미에 중점을 두고 충북 청주에서는 2016년 9월 세계무예마스터십(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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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2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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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존재 이유는 무엇일까?그 해답은 분명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에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대 형사사법체계에서는 시민의 권리보호와 사회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국가의 형벌권을 통한 범죄통제위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피의자에 대한 관심에 초점을 둔 나머지 상대적으로 범죄피해자들은 국가나 사회로부터 외면을 당해 온 것이 사실이다.현재 우리나라의 형사사법체계도 그 기조를 따르고 있어 피의자의 권리나 지위는 법적·제도적으로 어느 정도 정착이 된듯하나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가·사회적 차원의 지원체계는 미비하기 그지없는 것이 현실이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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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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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무르익었다. 남도에서 시작된 봄의 전령은 무심천에도 만화방창(萬化方暢), 꽃들이 춤추고 노래하니 아름다움에 흥이 난다. 함만복 시인은 ‘꽃에게로 다가가면/부드러움에 찔려/삐거나 부은 마음/금새 환해지고/선해지니/봄엔 아무 꽃침이라도 맞고 볼 일’이라고 봄을 노래하지 않았던가.청주시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위원들이 봄길을 따라 남도의 문화기행에 나섰다. 해외로 연수 가는 설렘보다 남도의 문화 공간 순례가 더욱 설레며 기대되고 가슴이 뛰는 것은 봄꽃이 반갑게 맞이하며 마중 나올 것이기 때문이고, 우리의 이웃은 어떤 문화적 가치를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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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1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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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말씀에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함을 걱정하라(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는 말이 있다. 지난 1월 1일 상당구청장에 취임하면서 시민과 함께 늘 소통하고 공유하여 시민의 삶에 힘이 되어 행복지수를 높여주자는 기치를 걸고 출발한 지 100일, 13개 면·동 그 어느 곳 하나 발걸음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현장 곳곳을 찾았다. 주민과 나누었던 진솔한 대화와 다양한 경험은 상당구의 중심과 기틀을 다잡을 수 있는 도약의 기회였으며, 다양한 변화와 희망을 보여주는 소중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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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9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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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비 와?” 초등학교 소풍가는 날 아침, 비가 와서 소풍이 취소될까봐 눈 뜨자마자 엄마에게로 달려가 이렇게 묻곤 했던 기억이 모두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소풍가는 전날 밤에는 비가 오지 말기를 바라며 두 손 모아 기도하며 잠들었던 적도 한두 번이었으랴?그러나 지금은 비의 필요성을 절감한다. 봄 가뭄이 심상찮다.그동안 우리는 부족함 없이 물을 사용해 왔다. 이러한 이젠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2050년이면 우리나라가 물 부족으로 최대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만 보더라도 중북부지방에서는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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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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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씨앗학교인 미원중학교에서는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말 교직원 모두가 참여하여 2015학년도 학교 교육활동의 큰 방향과 가치에 대한 의견을 모으는 협의회가 있었다. 모두의 의견을 모아 함께 결정하자는 토의식 회의였다.‘우리 학교가 어떤 학교가 되면 좋을까. 학생들이 배움을 통해 성장의 기쁨을 체험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교육활동에서 보람을 느끼는 교사와 아이의 성장을 보며 행복한 학부모가 많아지는 학교가 되려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 생각을 모으는 과정에서 오랜만에 가슴 저 밑바닥부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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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4.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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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 버는 일? 밥 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누구나 한번쯤 읽어 보았을 프랑스 작가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글이다.나 또한, 선거를 통해 지금의 자리에 있게 된 것이기에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 간의 경험을 통해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다.게다가 이미 얻은 마음조차 어디 말뚝에 붙들어 매어 놓을 수 있으랴. 바람 같은 도민의 마음을 잡아 둔다는 것은 애써 돌린 여인의 맘을 잡아 두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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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2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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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청주의 역사적 지명 변천사를 살펴보면 우리 고장 청주는 예로부터 자랑스러운 선진 고을로서 위상을 지켜왔음을 알 수 있다.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상당현, 통일신라시대에는 서원경, 그리고 고려시대에 이르러 청주로 명명 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명에 있어 보다 시사하는 바가 큰 것은 백제시대의 상당현(上黨縣)의 유래다. 어찌해서 상당현이라는 지명이 붙여졌는지는 역사적으로 자세한 기록은 없지만 지명에 관한 한자풀이를 해 보면, 어느 정도 그 의미를 유추해 볼 수 있다.통상 상당하면 윗 상(上)자 집 당(堂)을 연상하게 되는데 백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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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2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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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비정규직’의 정의가 딱히 정해져 있지는 않으나 통상 사용자에게 직접 고용되고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와 대조되는 “사용자와 근로자간 한시적 또는 일시적인 근로관계(고용형태)” 또는 “고용주에 의해 간접적으로 고용되는 형태”라고 말한다. 노동계에서는 취약근로자로 분류되는 모든 근로자를 비정규직에 포함한다. 2002년 노사정위원회는 비정규근로자를 한시적 근로자 또는 기간제 근로자, 시간제 근로자, 파견, 용역, 호출(일일), 특수고용, 가정 내 근로자로 규정한 바 있다. 흔히 비정규직은 저임금에 장시간 근로가 많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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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2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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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은 UN이 정한 세계물의 날입니다. 물은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존재와 번성을 위하여 없어서는 안 될 귀중한 자원이나, 하지만 최근 인구증가 및 도시화, 산업의 바랄로 인한 물 사용량의 증가,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의 변화 등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소중한 물자원은 큰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인류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하여 1992년 12월 제47차 UN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하였으며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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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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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충북도의 가장 큰 화두는 ‘충북경제 전국대비 4%실현’이다. 여기서 전국대비 비교로 사용되는 지표가 지역내총생산(GRDP)이다. GRDP는 한때 지역감정을 악화시킨다는 이유로 집계가 중단된 적도 있었지만 지방자치제도가 본격 시행된 1995년 이후 지자체간 대표적인 비교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2013년 기준 충북의 GRDP는 46.7조원으로 전국대비 3.3% 수준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GRDP의 4% 진입은 인구 160만명에 불과한 충북이 290만명의 인천과 190만명의 전남 등과 도세(道勢)를 견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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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1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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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도시공간 내에서 도시의 구성물과 구성원이 어우러져 도시경관을 창조한다. 도시경관에 매력적인 요소가 풍부하게 되면 그 자체가 시민들로 하여금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는 요소가 되며 삶의 활력을 가져다주는 에너지가 된다. 또 도시가 관광 상품으로 브랜드를 갖게 된다. 즉 도시경관에 대한 정비만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휴식처를 제공, 지역 커뮤니티 증가의 요인 제공, 도시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이러한 도시경관에 대한 감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감각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시각이다. 시민의 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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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1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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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학교나 새 학년의 봄은 3월초 입학식으로부터 시작된다. ‘새 학년’ ‘새 학기’ 이 싱그러운 말들 속에 깃드는 설렘과 기대, 그리고 낯설음과 두려움을 우리는 알고 있다. 더구나 새로운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입학’은 제 몸보다 넉넉한 품의 교복을 입고 똑바로 서있는 신입생들의 얼굴에 어린 생경함만큼이나 순수하고 싱그럽다. 2015학년도 3월 2일 진행된 미원중 입학식은 경직되고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37명의 신입생들을 2,3학년 선배들이 두 팔 벌려 반갑게 맞는 훈훈하고 행복한 의식이었다. 여느 학교와 다를 바 없이 교장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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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1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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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경무관으로 승진하고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경무관을 서장으로 두는 청주흥덕경찰서장으로 취임하였다.어느덧 두 달여가 훌쩍 지났는데,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치안수요 만큼이나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정도로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부임하자마자 경찰서 각 부서별로 업무보고를 받고, 소속 지구대·파출소는 직접 찾아가 직원들과 대면하고 실정에 맞는 치안시책을 발굴·추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얼마 지나지 않아 일명 ‘크림빵 사건’으로 밤잠 거르던 시기도 있었는데 취임식 당일 밝혔던 ‘흥덕치안 최고 책임자로서의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으로 순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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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3.0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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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는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고양시 터미널 화재,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크고 작은 많은 사고를 경험하면서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 일환으로 2015년 소방안전분야에 관한 법령들이 다양하게 개정·강화되었으며 우리 119소방대원들은 달라진 소방법령 홍보·안내에 여느 때보다 동분서주 하고 있다. 최근 적용된 소방법령 분야의 주요내용을 지금부터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소방시설작동기능점검보고서 제출의무 등 자체점검이 강화된다.올해부터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이상의 소방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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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2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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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맞이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이 얼마남지 않았다. 연초부터 의정부 화재등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넉넉하지 못한 경제여건으로 모두가 힘들지만 오랜만에 고향을 방문하여 부모님을 뵙고 친지와 친구들을 만난다는 즐거움에 잠시 마음을 내려놓을지도 모를 일이다하지만 모두가 설 명절 연휴가 주는 달콤함에 빠져있을 때야 말로 화재 등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다. 거안사위(居安思危)라는 고사성어가 있듯이 설날이 주는 편안함에 안주하지 말고 닥칠지도 모르는 불행을 미리 생각해서 대비해야 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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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1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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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출근해 막 자리에 앉기도 전부터 전화벨이 울리고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떨리는 목소리에는 간절함이 묻어난다.요지는 공공근로 사업 대상자로 신청을 했으나 탈락하여 살 길이 막막하다는 내용이었다.2015년 1단계 공공근로 사업에 참여할 명단을 발표하였는데 대상자에서 탈락한 모양이다.공공근로 선정자 명단을 발표할 때면 며칠 동안은 아쉬운 마음에 사무실로 직접 찾아오는 사람들의 하소연을 듣고 또 쉴 새 없이 울리는 전화를 잡고 답변하기 바쁘다.남편이 병원에 오랫동안 입원해 있어 경제적으로나 실질적으로 가장 역할을 해야 하는데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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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1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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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미년(乙未年)은 양(羊)처럼 원만하면서도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긍정적인 기운이 강한 해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충주 에코폴리스지구(이하 에코폴리스)가 청양의 해를 맞아 힘찬 기지개를 폈다. 지난 1월 26일 에코폴리스 개발을 위해 사업추진 주체 간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충청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시, 현대산업개발(주), 교보증권(주)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투자유치에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2013년 2월 14일 충북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중 하나로 지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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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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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구제역’이라하면 살처분 후 매몰하고 도로차단 방역 하는 것이라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도로차단으로 불편함과 이로 인한 민원이 많고 실효성이 낮아 지금은 축산관련차량에 대해서만 소독을 하는 거점소독소를 운영하고 있다.구제역이 발생되면 우리 지역에 절대 나타나서는 안 된다는 책임감으로 긴장감, 압박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마음속에 스며든다.지난해 12월 18일 원치 않았던 첫 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 전화가 농가로부터 걸려왔다.전화를 받는 순간의 마음과 몸이 굳어가고 한동안 눈앞이 캄캄하고 정신이 혼미해 진다. 시쳇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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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5.02.03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