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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북한의 김정은과 미국 대통령 트럼프 간 오간 ‘말폭탄’으로 고조됐던 ‘8월 위기설’이 다행스럽게도 점차 사그라드는 국면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72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평화정착을 통한 분단 극복이야말로 광복을 진정으로 완성시키는 길”이라고 전제한 뒤 “정부는 모든 것을 걸고 전쟁만은 막을 것”이라며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는 미국의 ‘군사행동’ 고려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임과 동시에 북핵을 억제하고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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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8.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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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가 금융기관에 빚을 지고 있는 국민을 위해 채무를 면제해주는 ‘소멸시효 완성채권의 소각’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소멸시효 완성채권 소각’은 상환 능력이 없는 장기 채무자를 대상으로 대물림으로 돈을 받아내는 추심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의 고통을 줄여주고 재기를 돕는다는 취지다.올해 5월 기준으로 국민행복기금과 금융공공기관 등지에 빚을 진 뒤 못 갚는 25조7000억 원 규모의 빚을 탕감해준다고 한다.금융채권의 경우 소멸시효가 5년 이상이거나 법원의 지급명령 등을 통한 시효 연장으로 연체 발생 후 15~25년 경과 시 소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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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8.1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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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말의 전쟁’에 동북아의 긴장감이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지만 국민불안을 해소할 만한 정부와 정치권의 이렇다 할 움직임은 찾아보기 힘들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북한의 대륙간타도미사일(ICBM)급 화성-14형 시험발사에 이은 미국령 ‘괌 포위 사격’ 위협으로 한반도 긴장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미국은 북한의 괌 포위사격에 대한 단호한 대응 의지를 거듭 밝히며 초강경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휴가지에서 자신의 ‘화염과 분노’ 발언이 빈말이 아닌 진실임을 재확인해 줬다.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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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8.1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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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이 조직폭력배를 겨냥한 칼날을 빼들었다. 매년 실시했던 생활주변 폭력배 특별단속이 아닌 조폭과의 전면전을 선언한 것이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4일 대전 서구에서 발생한 조직폭력배의 집단폭행사건을 계기로 8일부터 '조직폭력 근절을 위한 100일 특별 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4일 대전 유흥가에서 경쟁 폭력조직의 조직원을 집단폭행한 사건은 한 달 전 집단 폭행 피해를 본 데 대한 보복성 범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조직은 최근 조직원 영입 문제와 속칭 '보도방 도우미 영업'을 놓고 꾸준히 다툼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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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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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오후 청와대 인왕실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간담회에 나온 임성준군에게 “꿈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임군은 “꿈이 없어요”라고 답했다. 임군의 나이는 고작 열네살이었다. 생후 14개월 무렵 급성호흡심부전증으로 산소통을 달고 생활할 수밖에 없었던 임군의 코에는 이날도 산소통과 긴 줄로 이어진 호흡기가 달려 있었다. 그래서 그에겐 ‘산소호흡기 소년’이란 달갑지 않은 별칭이 붙여졌었다.이날 피해자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했다.“책임져야할 기업이 있는 사고이지만 그간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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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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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성 장군 부인이 자신이 거주하는 공관에 근무하는 어린 병사를 대상으로 ‘갑질’을 일삼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4성 장군은 우리나라 군 서열상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 다음 순위로 군내 최고위급에 속한다.별 네 개를 어깨에 단 육군 최고위급 장성 부인이 공관을 담당하는 어린 병사에게 시킨 일들이 각종 매체를 통해 알려지자 온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모병제가 아닌 징병제 상황에서 대다수 국민들이 자식을 군대에 보내고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육군 장성 부인에게 쏟아질 비난은 짐작할만하다.오죽하면 얼마나 큰 문제인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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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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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청주 무심천에선 근래에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됐다.이승훈 청주시장을 선봉장으로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수마가 할퀴고 간 흔적을 지우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이 벌어진 것이다.공무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군·경 등 그 숫자만 해도 1500여명에 달했다.시는 군·경과 민·관이 하나가 된 만큼 조기에 하천 정비가 안정화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긴급 응급복구가 마무리된 청주시가 항구적인 복구 작업에 돌입하면서 상징적 의미가 담긴 청주 무심천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 것이다.하지만 청주 무심천 지류인 가경천과 율량천, 영운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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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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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를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시안이 오는 10일 윤곽을 드러낸다.교육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21학년도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수능 절대평가 전면 전환 여부다. 이를 두고 벌써부터 논란이 거세다.절대평가는 일정 성취수준(점수)만 넘으면 똑같은 등급을 받는 평가방식이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90점 이상 얻은 모든 학생에게 1등급을 주고 80~90점이면 모두 2등급을 주는 식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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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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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가까이 표류 끝에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롯데컨소시엄을 선정, 순항을 기대했던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롯데측의 계약연기 요청으로 또 다시 좌초 위기에 처했다.충남도와 롯데는 지난해 7월 29일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지난 7월까지 안면도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실행 내용을 담은 본 계약에 서명하기로 했다. 그러나 롯데 측이 최근 본 계약 기한 연장을 요청했다.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른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가 지연되고 있다는 게 이유다. 충남도는 법률자문 등을 통해 롯데 측의 요청을 수용하고, 지난달 28일 태안군 및 롯데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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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8.0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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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도발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28일 북한은 ICBM(대륙간 탄도 미사일)급 미사일 1기를 쏘아올렸다. 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이 갖는 중대한 의미는 북한의 벼랑끝 행태에 대한 미국의 대응이 적극적인 강경책으로 변환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강경대응에는 물론 ‘군사적 옵션’까지 포함돼 있다. 그것은 바꿔말하면 우리나라가 자칫하면 전쟁의 발발이라는 극한까지 치달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나오는 이야기가 ‘8월 위기설’이다.이같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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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8.0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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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 한 농촌마을에서 운영 중인 ‘누드 펜션’ 때문에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제천관내 한 시골 마을 뒤편에 자리 잡은 문제의 펜션은 지난 2009년 들어선 뒤 한 누드동호회 회원들이 이용했다고 한다.자연주의를 표방한 해당 동호회는 수십여 명의 회원들이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한적한 숲속 펜션에서 자신들의 취미활동을 즐겼다고 한다.하지만 대부분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시골마을 특성상 동네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자 동호회원들은 곧바로 모습을 감췄고, 문제의 펜션은 문을 닫았다고 한다.몇 해 잠잠했던 ‘누드 펜션’은 최근 동호회원들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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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8.0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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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집중호우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와 괴산군, 충남 천안시 등 충청권 3곳 기초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정부는 특별교부금을 해당 지자체에 내려 보내고 지자체는 이 돈을 피해복구 작업 등에 사용한다.하지만 지원금 대부분이 공공시설 복구에 투입되면서 정작 피해 주민들에게는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실제 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은 충청지역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의 걱정이 태산이다.집이 침수하면서 벽지가 떨어져 회색 시멘트벽이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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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3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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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북한이 지난 28일 밤 기습적으로 감행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기존 대북전략의 큰 틀을 수정하기 시작했다.이번 도발이 동북아 안보구도에 근본적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는 ‘게임 체인저(국면전환)’가 될 수 있다는 엄중한 상황인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북한의 미사일이 한국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국, 나아가 미국에 대한 명백하고도 현존하는 위협으로 등장하면서 종전과는 차원을 달리하는 전략적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이 지난 29일 새벽 국가안보회의(N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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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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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 젖줄인 대청호에 또 녹조현상이 발생, 비상이 걸렸다. 연례행사이나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6일 오전 11시를 기해 대청호 회남 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예년보다 일찍 발생한 녹조가 앞으로 일조량의 증가와 수온의 상승 등으로 ‘경계’나 ‘대발생’ 단계로 악화되고 상류까지 확산될 위험성마저 안고 있어 경계심을 늦추다가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측정한 회남 수역 남조류 세포 수는 4402cells/㎖로 나타났다. 24일에는 4594cells/㎖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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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2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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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도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던 4명의 도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이 지난 25일 사퇴했다.최 의원은 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 전체회의에 출석해 “수해를 당한 주민의 아픔을 챙기지 못할망정 유럽연수를 떠나 도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며 “의원직 사퇴를 통해 도민들에게 용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거센 비난 여론에 조기귀국해 수해복구현장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난관’을 수습하려 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국민적 공분에 부딪혀 의원직 사퇴라는 초강수를 던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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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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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충북도내 곳곳에서 막대한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인명 피해는 물론 폭우가 내린 지역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도 상당했다.충북도가 진행한 조사에서 전체 600억원 가량이 폭우 피해액으로 조사됐고, 이를 토대로 예상 복구금액은 1893억 원 정도 산출됐다고 한다.이 같은 피해액 산정은 관련법 근거에 따라 조사를 벌인 결과로,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NDMS)에 등록해야 인정받는다고 한다.충북도가 잠정적으로 산출한 호우 피해액을 기준으로 한다면 청주와 괴산지역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충족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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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2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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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 충북공직자의 가벼운 처신이 잇달아 도마 위에 올랐다.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났다가 이를 비판하는 국민을 설치류인 레밍에 비유해 공분을 샀던 김학철(충주) 충북도의원이 23일 동료의원과 새벽에 귀국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면서 논란이 됐던 행정문화위원회 의원 4명 모두가 귀국했다.자유한국당은 사상 최악의 수해 상황에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나 물의를 일으킨 김 의원과 박한범(음성1)·박봉순(청주8) 도의원에 대해 지난 21일 당원 제명조치까지 했다. 한국당은 비판여론을 의식해 당무감사위원회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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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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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일원에 1200세대가량의 대규모 아파트를 공급하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A지역조합추진위원회 관계자가 조합원들의 계약금을 가지고 잠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A지역조합추진위원회은 지난해 8월부터 동남구 유량동 일원에 총면적 6만1986m²의 부지에 1245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며 대대적인 조합원 모집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일부 조합원이 "조합원들이 낸 계약금을 주택조합추진위원회 관계자가 갖고 잠적했다"며 천안시에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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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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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민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어떤 마음으로 그들이 천하태평한 마음으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났는지. 어찌어찌 마음을 넓게 가져 그들의 핑계라도 들어볼까 하지만, 기어코 울화통이 터지고 분노가 치민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오는 27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유럽여행을 위해 지난 18일 출국했다. 자유한국당 김학철, 박봉순, 박한범의원과 ,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이 그들이다. 백 번 양보해, 견문을 넓히고 의원들의 자질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라는 그들의 변명에 고개를 주억거려준다 하더라도 도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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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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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에 3조5000억 원을 배정했다고 한다.일자리 창출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공약 가운데 제일 중요시하게 여기는 분야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도 청년들의 고용 절벽 해소를 위해 일자리 창출 문제를 각별히 챙겨달라는 취지로 당부했다고 한다.물론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를 가정한 발언이었다고 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지자체가 쓸 수 있는 예산이 3조5000억 원이라고 강조한 뒤 이 금액을 최대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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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7.07.18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