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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항산화제 N-아세틸-시스테인(NAC: N-acetyl-cytein)이 퇴행성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NAC는 폐기종, 낭포성 섬유증, 결핵, 기관지염 등 폐 질환 치료에서 폐 기능을 개선하는 항산화제로 사용되고 있다.벨기에 루벤(KU Leuven) 대학 골격근 생물학연구소의 프레데리크 코르넬리스 박사 연구팀이 NAC가 퇴행성 관절염에서 나타나는 뼈와 연골 손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쥐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보도했다.유전조작으로 퇴행성 관절염과 골 감소증를
건강
김홍균
2018.09.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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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이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단축된다,정부는 이같은 내용의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10일부터 10월19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했다.이번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3년으로 단축되며, 이를 통해 수련과정은 기본적 필수 외과수술과 입원환자 관리를 중심으로 체계가 개편될 예정이다.현재 외과 레지던트 수련기간은 4년으로, 1~3년차는 기본적 외과 수술 및 진료, 4년차는 외상외과, 대장항문외과, 혈관외과, 소아외과 등 세부 분과영
건강
김홍균
2018.09.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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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건강에 문제가 없는 70세 이상 노인이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는 게 병을 예방하기보다는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모나시대 존 맥닐 박사와 미국 헤네핑 헬스케어 의료재단의 앤 머리 박사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인과 호주인 1만9114명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5년 가까이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심혈관 질환 경험이 없는 노인의 경우 매일 저용량 아스피린을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기보다 내출혈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은 전체 대상
건강
김홍균
2018.09.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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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호 교수 김보경 교수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수면 부족에서 오는 청력을 떨어뜨리는 구조를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김보경 교수팀은 수면 부족이 청력 저하를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동물실험을 통해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은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수면을 박탈한 그룹(12마리)과 그렇지 않은 그룹(15마리)으로 나눠 청력(청성뇌간반응)을 비교 검사했다.이 결과 수면을 박탈당한 쥐들은 대조군보다 청력 수치가 떨어진 것은 물론 혈액 내 염증성 사이토카인(인터루킨-1β)이 통계적으로 유
건강
김홍균
2018.09.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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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10월부터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를 받을 때 환자가 낼 돈이 18만원 이하로 줄어든다.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5차 회의를 열어 MRI비용을 확정했다.현재 뇌 MRI 검사료는 병의원 마다 천차만별이다.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 조사 결과 뇌 MRI 검사료는 종합병원이 36만∼70만9800원, 상급종합(3차)병원이 53만∼75만 원이다. 검사 결과 중증 뇌질환이 확인되지 않으면 전액 환자가 내야 한다.10월부터는 검사 전에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보였다면 결과
건강
김홍균
2018.09.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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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노쇠’를 막는 영양소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노년기에 체내 비타민D 농도가 높을수록 ‘노쇠’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노쇠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로, 근육감소, 기억력 감소, 우울한 기분 등이 동반하는 경우를 말한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주상연 교수와 고려대 의학통계학과 이준영 교수 공동 연구팀은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노쇠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18일 발표했다.연구팀은 미국·유럽 등에서 발표된 8편의 연구를 종합해 혈중 비타민D
건강
김홍균
2018.09.1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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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전경 (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항생제 및 주사제 등 주요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평가다. 건양대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과 주사제 처방률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특히 항생제 처방률은 19.36%로 전국 평균 39.68%보다 낮았고, 주사제 처방률도 3.10%로 전국 평균 16.53%보다
의학
정래수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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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운동은 폐경 시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대학의 엘리자베스 버튼-존슨 역학 교수 연구팀은 폐경 전 운동을 많이 하든 적게 하든 폐경 시기가 빨라지거나 늦어지지는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운동을 많이 하는 여성은 45세 이전에 폐경이 오는 조기 폐경을 막을 수 있다는 일부 연구결과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버튼-존슨 교수는 말했다.이는 1989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간호사 건강연구-2’ 참가 여성 1
건강
김홍균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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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파킨슨병 진행을 억제하는 새 치료법 가능성이 제시돼 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연구재단은 서울대 의과학과 이승재 교수·배은진 박사·김동규 박사 연구팀이 파킨슨병 진행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위험인자 상호작용을 규명했다고 9일 밝혔다.서울대 연구팀은 유전적 위험인자 중 하나인 'LRRK2'의 인산화효소 활성화가 ‘알파-시뉴클린’단백질 응집체 축적·전이 증가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확인했다.알파-시뉴클린은 파킨슨 병 원인으로 지목되는 물질이다.알파-시뉴클린 응집체는 인접 세포로 전이될
건강
김홍균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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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노년기 남성도 4년 이상 금연하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 수준으로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2002∼2013년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60세 이상 남성 4만6140명을 대상으로 흡연이 치매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연구팀은 조사 대상자의 건강검진 시기를 1차(2002∼2003년), 2차(2004∼2005년)로 나눠 흡연습관 변화에 따라 △계속 흡연자 △단기 금연자(4년 미만) △장기 금연자(4년 이상) △비
건강
김홍균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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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4만년 전 죽은 멸종 망아지의 복제를 추진 중인 황우석 박사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황우석 박사가 러시아 연구팀과 함께 4만년 전 죽은 멸종 망아지의 복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과학전문매체 'ZME 사이언스'와 '시베리안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 망아지는 최근 '지옥의 입구'라는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 지하 30m에서 꼬리와 갈기, 발굽 등이 그대로인 채로 완벽하게 보존된 상태로 발견됐다.약 4만년 전에 태어나 20일 만에 사망한 이 망아지는 레나(Equus
건강
김홍균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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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석 회장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한국의 공공의료기관은 양적으로 부족한데다 민간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이 없어 공공성이 취약 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안치석 충북의사회장은 지난 7일 충북대병원에서 열린 ‘국립대병원·국립의료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에서 ‘권역내 민간병의원의 역할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정부의 의료정책 실패로 국민 건강권이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안 회장은 공공의료기관 대부분이 본연의 운영 목적과 달리 민간 병의원처럼 이익과 수익창출에만 몰두하고 있어 취약계층에
건강
김홍균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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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국내 우울증 환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여성 우울증 환자는 지난해 45만명으로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또 우울증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노인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빅데이터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울증 진료 환자는 2012년 58만8000명에서 2017년 68만1000명으로 지난 5년간 15.8% 증가했다.남성은 2012년 18만2000명에서 2017년 22만6000명으로 24.0% 늘었고, 여성은 2012년 40만6000명에서 2017년 45만
건강
김홍균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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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남성의 탈모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최대 7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수면장애센터 신철 교수 연구팀은 46~76세 남성 932명 중 탈모증으로 진단된 환자 224명과 그렇지 않은 708명의 수면무호흡과 가족력 등을 비교·분석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탈모 가족력만 있는 남성은 일반인에 비해 탈모 위험이 4배 정도였으나, 탈모 가족력에 수면무호흡증까지 앓는 경우에는 탈모 위험이 7배까지 높아졌다.수면무호흡은 수면 중 호흡
건강
김홍균
2018.09.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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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청주 하나병원은 박중겸 병원장(사진·70)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에 등재됐다.그는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와 동시에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도 함께 수상했다.박 병원장은 “지역민과 의료계 발전, 의료복지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1899년부터 정치, 의학,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을 선정하고 등재하는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곽근만 기자
의학
곽근만
2018.09.0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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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이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70%가 꾸준히 약물치료를 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발표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이상지질혈증 환자 10명 중 4명은 유병사실 조차 모르는데다 질병을 알고 있어도 3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이사장 김효수·서울의대 순환기내과)주최로 지난 31~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이상지질혈증 국제 학술대회 ICoLA 2018’에서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고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 및 심각성, 콜레스테롤 관리와 약물치료의 중
건강
김홍균
2018.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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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체외수정(IVF: in-vitro fertilization)으로 출생한 아이는 10대 중반에 고혈압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위스 베른 대학병원 동맥고혈압·고산의학실장 엠루시 렉스하즈 박사 연구팀은 IVF로 출생한 아이는 10대 중반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혈압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IVF로 태어난 아이 54명과 정상적으로 출생한 43명을 대상으로 11~12세 때와 16~17세 때 24시간 활동혈압(24-hour ambu
건강
김홍균
2018.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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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남성 천식 환자는 정상인에 견줘 야간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잠에서 깨거나 평상시 소변을 자주 보는 등 '하부요로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2배가량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교수팀은 '질병관리본부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남성 10만명을 대상으로 국제전립선증상지수(IPSS)를 조사,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국제전립선증상지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전립선비대증 의심 환자에게 이용하기 위해 만든 자가진단 문진표로, 하부요로증상을 점수화해 증상
건강
김홍균
2018.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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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한국인 당뇨병 환자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유전자 변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 연구팀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한국인 당뇨병 환자 7850명과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사람 9215명의 유전자 변이를 비교·분석해 특정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총 1만7000여명으로 한국인 당뇨병 유전자 연구 중 최대 규모다.연구팀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73만개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다. 이 중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변화를 일으키는 변이를 중점
건강
김홍균
2018.09.0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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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홍균 기자) 세계김치연구소는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과 증상 개선에 효과적인 김치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사케아이(Lactobacillus sakei) WiKim30'을 찾아냈다고 밝혔다.세계김치연구소가 아토피 개선에 효과가 있는 김치 유래 유산균을 찾아낸 것은 지난해 4월 발표한 김치유산균 와이셀라 시바리아 WiKim28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을 주된 증상으로 하는 만성 과민성 피부 면역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서 주로 발병한다.최학종 박사팀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아
건강
김홍균
2018.09.05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