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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19일 2007년 당시 참여정부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에 기권하기로 결정한 시기 등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송 전 장관은 이날 총장으로 재직중인 서울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로 출근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청와대 회의 관련 기록을 공개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물음에 "이게 좀 논란이 되어서 말씀드리는 것인데"라고 운을 뗀 뒤 "기록이 있다"고 말했다.당시 북한인권결의 관련 정부 입장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 기록은 2007년 11월 15일 안보정책조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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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속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이 충청권 상생발전을 저해하는 KTX세종역 신설 대안으로 오송∼세종∼대전 간 경전철 설치를 제안한 가운데 충북연구원 산하 충북공공투자분석센터가 이미 3년 전 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 사업을 발굴,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다.▶17일자 2면충북공공투자분석센터가 2013년 발굴 사업을 추진했던 세종∼오송∼청주공항 간 도시철도 건설 사업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살려 철도 이용효율을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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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괴산=동양일보 한종수.하은숙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18일 충청권 현안으로 급부상한 KTX 세종역 신설 갈등과 관련 “차근차근 상생 방안을 찾아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전 대표는 이날 이틀간의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해 민생 탐방을 했다.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진천 혁신도시를 방문, 기자들과 만나 “지금 그(세종역) 문제로 이 지역에서 논란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충청권에는) 더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많기 때문에 각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
중앙정치
한종수 기자
2016.10.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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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100일을 맞았다.지난 7월 초 후반기 의회 개원부터 시작된 다수당의 새누리당과 소수당의 더불어민주당 간 갈등은 계속 진행형이다.후반기 초반부터 ‘여·여’, ‘여·야’간의 대립과 갈등·반목으로 잡음이 이어져 오고 있지만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은 어느 때보다 활발했다.충북도의회는 지난 7월 7일 349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이후 임시회 3회(36일)의 회기를 운영했다.이 기간 조례 23건(의원 발의 15건), 건의·결의 8건 등 전체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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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시가 추진 중인 민간투자 고도정수시설 논란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사회 공공성 강화 민영화 저지 대전공동행동(대전공동행동)은 18일 대전시청에서 ‘대전 수돗물 민영화 추진 규탄대회’를 열고 “대전시가 수돗물 민영화를 추진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대전공동행동은 “대전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허위사실을 담은 전단지 12만장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배포한 전단지를 보면 고도정수처리시설 재원 마련과 관련해 환경부의 국비 지원 근거가 없어, 꼭 민간기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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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회 장천배(사진)의원 등 7명 의원들이 '물의 재이용 촉진·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조례안은 빗물, 오수, 하·폐수처리수의 재이용 등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발의됐다.△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 △물 재이용시설 현황·운영 실태조사 △하수처리 이용시설 설치 시 비용지원 △하수도사용료 경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조례안은 11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오는 21일 심의·의결된다.대표 발의한 장천배 의원은 "한정된 물 자원과 기후변화 등에 대비
정치
한종수 기자
2016.10.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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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17일 오전 서울 청구동의 김종필(JP) 전 총리 자택을 찾아 1시간 가량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도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안 지사 측 박수현 전 의원은 18일 "충청지역 어르신에게 인사를 드린다는 취지에서 찾아뵌 것"이라며 "김 전 총리의 건강을 확인하고 김 전 총리의 여러 경험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박 전 의원은 "이번에 처음 찾아간 것은 아니고, 그동안 여러 차례 김 전 총리와 만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당 안팎에서
중앙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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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10대 후반기 의장인 김양희(사진) 의장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김 의장은 “‘행복한 도민 신뢰받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도민은 물론 도정과의 소통을 통해 민생 현안들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의정활동을 최우선으로 펼쳤다”고 밝혔다.특히 의장 취임 후 첫 민생현장으로 지적장애인 강제노역 피해자와 가족을 위로 방문하고 폭염피해 축산농가 점검, 농업기술원 선진농업연구·개발 현지 확인 등 어렵게 생활하는 서민들의 생활현장 속을 부지런히 찾아다녔다.도의회 사상 첫 여성 의장인 김 의장은 “여성의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7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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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도종환)은 지역위원장을 포함한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 노영민 전 국회의원과 김형근 전 충북도의회 의장, 김재종 한국외식업중앙회 부회장을 상무위원으로 추가 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인재영입위원장에 변재일 의원, 도당 부위원장에 박문희 전 사무처장과 권현숙 전 여성위원장, 대변인에 최병윤 도의원과 최충진 청주시의원, 허창원 전 대변인을 선임했다.대외협력 등 모두 12개 일반위원회 위원장과 농업단체지원 등 35개 특별위원장을 임명했고 윤리심판원과 예산결산위원회, 당원자격심사위원회,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7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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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의료기기 부작용과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사례를 차단하기 위한 시스템 마련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의원은 17일 의료기기에 대한 공급내역 등 유통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관리하기 위한 의료기기법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개정 법안은 의료기기 제조 및 수입·판매·임대업자는 공급내역을 제출하는 한편 의료기기 유통정보의 수집·조사·가동·이용·제공 업무를 관장하는 ‘의료기기통합정보센터’를 설치해 유통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오 의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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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청주 항공정비(MRO)산업점검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새누리당 소속 김양희 의장이 법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제출한 김 의장 불신임 결의안이 다시 반려됐다.더민주당 도의원들은 불신임안을 다시 제출하거나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도의회 본회의 운영 절차를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이종욱(새누리당) 도의회 대변인은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해 “전문가 자문을 거쳐 불신임안을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연철흠 원내대표 등 더민주당 의원 11명이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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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균형발전 지방분권 충북본부가 17일 오후 ‘KTX세종역 신설’ 움직임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 단체는 세종시가 건설 목적대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과 기능을 갖춰가고 있는 상황에서 수도권 집중 과밀화 해소와 충청권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어떤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고 거듭 KTX세종역 신설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충북본부는 “충북을 비롯한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해 왔다”며 “그러나 최근 국토부가 세종시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1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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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직속 '국회의원 특권내려놓기 추진위원회'는 17일 90일 동안의 활동을 마감하면서 그동안 마련한 개혁안을 확정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보고했다.추진위가 이날 정 의장에게 보고한 개혁안은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본회의 표결을 의무화해 사실상 불체포특권을 철폐하고 △비과세 항목이었던 입법·특별활동비를 수당에 통합해 결과적으로 15% 정도 월급을 줄이며 △국정감사 증인·자료 요구 제도를 개선하는 등 그동안 공청회 등을 통해 발표된 내용을 대부분 반영했다.헌법에 명시된 면책특권은 유지하되 모욕행위와 관련해서는 윤리심사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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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에 북한의 의견을 물어본 뒤 기권했다는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입증할 수 있는 남북대화 공식기록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17일 알려졌다.정부의 한 소식통은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관련해 남과 북이 판문점 연락사무소 등 대화채널을 통해 전통문을 주고받은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당시 공식적인 남북 대화채널은 판문점 연락사무소와 서해 및 동해 군(軍) 통신선이 있었다. 공식적인 남북 접촉은 주로 판문점 채널을 통해 이뤄졌고, 군 통신선은 군사접촉 때 활용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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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17일 참여정부 임기 말인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기권 과정에서 자신이 당초에는 결의안에 대해 찬성 입장이었다는 참여정부 인사들의 증언에 대해 "솔직히 그 사실조차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했다.문 전 대표는 이른바 '송민순 회고록' 파문 와중에 인천의 이익공유 기업 '디와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결의안에 처음에는 찬성했다고 하더라'는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저는 기권을 주장했을 것 같은데 다 그렇게 했다고(찬성을 했다고) 하네요…"라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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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현 북한대학원대학교 총장)은 17일 노무현 정부가 2007년 당시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과 관련해 북한에 사전의견을 구한 뒤 기권했다는 자신의 최근 회고록 논란 대해 "진실은 바뀌지 않는다. 진실은 어디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송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삼청동 북한대학원대학교에서 기자들을 만나 "나는 정치적인 의도로 쓴 게 아니다. 책 전체 흐름을 봐야지 일부만 보면 안 된다. 전체를 보면 알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록에 의해 책을 정리했고, 제 입장은 거기(책)에 다 담겨있다"고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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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회는 불합리한 규제 정비를 위해 6건의 의안을 의원공동 발의했다고 17일 밝혔다.개정 조례안은 △부동산평가위원회 구성·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김태우 의원) △건축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윤해명 의원) △기업인 예우·기업 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장천배 의원) 등이다.또 △군 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박석규 의원) △사도(私道)의 구조기준 완화 조례안(우종환 의원) △개인택시운송사업 면허의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안(이동령 의원)도 포함됐다.의회는 상위법령 제·개정 미반영,
정치
한종수 기자
2016.10.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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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동양일보 임재업 기자)‘2017 국민안전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보은, 영동, 괴산 등 충북 6개소가 선정됐다.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덕흠(새누리당·보은 옥천 영동 괴산) 의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민안전처가 매년 2657억원의 총액예산 범위 내에서 전국 시군구의 신청을 받아 신규지구를 지정, 홍수·침수·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충북의 경우 보은 보청지구, 영동 구촌지구, 괴산 안민지구, 제천 봉양지구, 충주 토계지구, 진천 성암지구 등 6개 시·군이 최종 포함됐다.특히
정치
임재업 기자
2016.10.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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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통합청주시의회 1대 후반기 의장인 황영호 의장은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연구·노력하는 의회,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시의회 위상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모색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다”고 밝혔다.황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 후 매월 각 상임위원회 간 의견소통의 장을 마련해 시의회 의사결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실현하기 위한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월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충북자치연수원에서 시의원, 사무국 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정
지방정치
박재남 기자
2016.10.1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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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사진) 의원이 최근 충청권 최대현안으로 떠오른 KTX세종역 신설이 지역 간 갈등을 부채질하는 만큼 국비인 행복도시특별회계를 활용한 대전∼세종∼오송간 경전철 설치를 대안으로 제시했다.박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권 상생발전을 저해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국토교통부의 KTX세종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의뢰 철회’와 ‘영구 백지화’를 요구하며 이 같이 제안했다.박 의원은 세종역 신설은 단순 충청권 사안이기에 앞서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16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