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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여·야 정치권이 ‘KTX세종역 신설’ 저지에 한 목소리를 냈다.이시종 충북지사는 국회와 국토교통부를 찾아 세종역 신설 사전타당성 용역 중단을 요청했고, 청주권 여·야 국회의원들도 국회에서 세종역 설치 반대를 외쳤다.청주시의회는 국토교통부 및 철도시설공단을 항의방문 했다.이 지사는 13일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이 인접 지자체 간 첨예한 문제인 세종역 신설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하면서 한쪽 이야기만 듣고 결정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국회와 국토부 등에 이를 시정해 달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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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산업통상자원부의 퍼주기식 R&D(연구개발)사업이 도마위에 올랐다. 산업부는 2010년 대통령령으로 R&D사업에 대한 추적평가를 실시토록 관련법을 제정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우택(청주 상당·사진) 의원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소관 주요 연구개발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한국산업기술진층원(KIAT) 등 3개 기관의 연구개발비(R&D)는 최근 5년(2011년~2015년)간 총 15조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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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인 ‘2016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과 한빛탑 광장 주변에서 열린다.21일 저녁부터 EBS 스마트 과학 퀴즈쇼 '간다면 간다!' 생방송(오후 7시 50분)이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진행되고, 대전 야경 명소인 엑스포 다리와 갑천에서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축하하는 불꽃쇼(오후 9시)가 펼쳐진다.이번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대덕특구 여러 곳에서 다양한 연계행사와 함께 열리며, 엑스포시민광장부터 엑스포다리, 한빛탑, 무역전시관과 대전컨벤션센터 등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1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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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은 지난해 용역에 착수, 국토교통부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공모 선정됐고 올해 2월 1차 관문심사를 통과했다.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쇠퇴한 원도심 일원을 변화시키는 창작 문화예술 플랫폼 및 MICE 산업 허브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미래 원도심의 물리적, 경제적 변화를 엿볼 수 있는 마스터플랜으로, 앞으로 4년간 사업 추진방향을 담고 있다이 계획에는 도시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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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권선택 대전시장은 13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상수도 고도정수처리시설 BTO(민간투자사업) 사업이 상수도 민영화가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천명했다.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쓸데없는 여론 플레이를 가져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소모적인 논쟁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정리했으면 한다”고 다음 달 중 결론을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고도정수처리시설) 민간투자 사업이 전국적으로 대전에서 처음 진행되다 보니 우려가 큰 게 사실”이라면서도 “시민에게 값싸게 좋은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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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김수남 검찰총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이 사적으로 만난 적이 있는지를 놓고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 총장 간 공방이 벌어졌다.현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이날 국감장에서 김 총장에게 "박 회장과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만난 적이 없다'고 하기로 통화한 적이 없느냐"고 추궁했다.조 의원은 그러면서 박 회장과 그의 측근이 지난해 김 총장의 인사청문회 날 주고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박 회장 측근이 "김수남 총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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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눈치보기는 포악하고 호전적인 북한체제 공고화 가져올 뿐""평화 한반도 만드는 길에 북한 간부·군인·주민 예외일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지금 북한 정권은 가혹한 공포정치로 북한 주민의 삶을 지옥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자신의 꿈을 자유롭게 실현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모든 길을 열어놓고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연무관에서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위원들과 '통일대화' 행사를 갖고 "북한 체제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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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3일 중국 어선이 우리 해경정을 들이받아 침몰시킨 사건과 관련해 중국 정부가 '적반하장'의 행태를 보인다면서 강도 높게 비판했다.중국 외교부가 전날 정부의 무력사용 방침에 대해 "중국인의 안전을 해칠 수 있는 과격 행위와 수단을 취하면 안 된다"고 경고하고, 중국 매체들도 이에 가세하자 외교적 파장을 주시하면서도 강경한 대응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중국은 역지사지의 자세로 불법어선 사태를 중단시켜야 한다"면서 "중국은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 자국 어선들이 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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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3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데 대해 "막장 정치테러"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야권 대선주자로 꼽히는 박 시장은 페이스북에 "이런 야만적인 불법행위와 권력남용을 자행하는 현 정부와 대통령은 탄핵대상이 아니냐"고 주장했다.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서울시장의 위치와 직분을 넘고 넘어도 한참 넘는 '막장 정치테러'"라면서 "한마디로 '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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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2일 국회와 정부 부처를 잇달아 방문, KTX 세종역 설치 움직임이 철회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이날 충북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종환(청주 흥덕)·변재일(청주 청원), 새누리당 소속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을 만나 국회 차원에서 세종역 설치를 반대해 달라고 요청했다.도 의원과 변 의원은 더민주 중앙당 차원에서 관심을 두고 철도시설공단의 관련 용역이 중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 역시 중앙당 차원에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국회 국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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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최근 충청권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KTX세종역이 기존 오송역과 공주역 사이에 신설될 경우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적정 역간 거리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12일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 따르면 전국 KTX노선의 평균 역간 거리는 46㎞로 외국의 60% 수준이다. 프랑스 등 외국 고속철 역간 거리는 평균 78.5㎞로 국내 고속철이 속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역간 거리가 지금보다 11.1㎞ 더 긴 57.1㎞는 돼야 한다.전국의 41개 KTX 역사 중 전용선을 기준으로 할 때 역간 거리가 가장 짧은 곳은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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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서울 소재 대학을 진학한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거주할 기숙사인 제2충북학사 건립이 속도를 내게 됐다.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351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제2충북학사 부지매입을 위해 충북도가 요청한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이 위원회는 지난 6일 서울 중랑구 예정 부지 옆으로 기차·전철이 지나가 소음·진동이 심하다는 점을 들어 심사를 보류했다가 5일 만에 원안을 통과시켰다.충북도는 “학생·학부모까지 참여하는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소음·진동 피해가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약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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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11일 ‘KTX세종역저지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새누리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세종역 저지 범도민 운동에 나서겠다는 충북 민·관·정 협의체와 별도로 독자적 특위를 구성, 활동에 나섰다.특위 위원장은 송태영 도당위원장, 부위원장은 최현호 청주서원구당협위원장이 맡았다. 위원에는 경대수·박덕흠·이종배·정우택 국회의원과 청주권 도의원 7명, 청주시의회 의원 26명 등이 포함됐다.새누리당 특위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해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며 오송역의 위상을 저해하는 그 어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10.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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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국민건강보험 분쟁조정위원회 행정심판 미처리건이 폭증하고 있지만 담당부서와 인력조차 없어 민원인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 서원·사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건보 행정심판청구 평균 접수 건수는 2만6955건으로 평균 처리건수 1만2570건의 2배 이상 많았다.2011년 1만4584건이었던 누적 미처리건수는 해마다 늘어 2014년 6만6613건을 넘어섰으며 지난 6월말 현재 9만1159건으로 5배 이상 증가했다.지난 6월말까지 전
정치
경철수 기자
2016.10.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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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 마을만들기 지원센터’가 설립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충남도는 11일 내포신도시 충남개발공사에서 허승욱 정무부지사, 강용일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장, 강현수 충남연구원장, 마을리더와 활동가 등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개소했다.충남개발공사 사옥에 마련된 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센터장 1명과 팀장 1명, 연구원·행정원 2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운영은 충남연구원이 맡는다.이 센터는 관련 시책 발굴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보급, 대내외 협력시스템 구축, 홍보 등 행정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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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대병원이 최근 5년간 74건의 의료분쟁이 발생해 지방 국립대병원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아 11일 공개한 ‘국립대병원 의료분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8월까지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에서 발생한 의료분쟁은 총 712건으로, 올해 8월까지만 99건 발생하는 등 점차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대 병원별로는 서울대병원이 18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대병원이 87건, 충남대병원 74건, 부산대병
정치
정래수 기자
2016.10.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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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가 개원한 지 넉달 반 가량 지났지만 '입법 제로 국회'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20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6월1일부터 11일 현재까지 발의된 법안 건수는 모두 2천481건이다. 19대 국회 같은 기간 발의된 건수(2천10건)에 비해 무려 23.4% 늘어난 것이다.그러나 본회의에서 처리된 실적은 '전무'하다. 19대 같은기간 263건이 처리된 것에 비하면 생산성이 크게 뒷걸음질 친 것이다.이처럼 입법실적이 저조한데에는 여야간에 끊임없이 되풀이되는 정쟁(政爭)과 그에 따른 국회 파행이
정치
동양일보
2016.10.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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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자동차세와 재산세, 주민세를 신용카드로 자동납부할 수 있게 된다.정부는 11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징수법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제정안에 따르면 과세표준과 세액을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는 지방세의 경우 지방세 수납 대행기관을 통한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허용된다. 지방세 중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 등이 적용 대상이다.그동안 지방세는 계좌 자동이체로 낼 수 있었지만, 신용카드를 이용한 자동이체를 허용되지 않았다.아울러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신고를 하면서 환급받을 세액을 부풀려 신고하면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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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최소한 외교적 관계도 어려워질 것…북한도발 실제상황 갈 수 있다""선전포고 운운하는 것은 북핵해결에 도움되지 않는 사실왜곡"'미르ㆍK스포츠 의혹' 야당 파상공세엔 별도로 대응하지 않아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며 통일의 시험장"이라며 "관계 부처들은 긴밀하게 협업해서 탈북민 정착을 위한 제도를 재점검하고 자유와 인권을 찾아올 북한 주민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조속히 갖춰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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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1일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를 초치해 중국 어선의 충돌에 의한 한국 해경 고속단정 침몰 사건에 대해 항의하고 강력한 단속 방침을 통보했다.김형진 외교부 차관보는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로 추 대사를 불러들여 강한 유감과 항의의 뜻을 재차 전달했다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김 차관보는 또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감안해 중국 정부가 가해 선박 및 관계자에 대한 수사·검거·처벌 등 관련 조치를 조속히 취해달라고 추 대사에게 요구했다. 더불어 이번 사건은 "불법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10.1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