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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의회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90회 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상대로 한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민선 6기 방향과 성과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또 청소년 사회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국외 소재 문화재 보호 및 환수활동 지원 조례안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의원들은 특히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사회복지, 문화·관광,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 충남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
정치
정래수 기자
2016.08.2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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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대전 대덕구 대화동 2주택재개발구역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선정됐다.대전 대덕구는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하반기 공모 결과, 대화동 2주택재개발구역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 일원인 이 지역은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이 다소 부진했다.대화동 2구역 조합과 대덕구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에 더해 정체된 정비사업 재개를 위한 사업방식 다각화 노력이 좋은 성과를 끌어냈다고 구는 평가했다.뉴스테이
정치
정래수 기자
2016.08.2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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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월 28일부터 시행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김영란법) 식사·선물·경조사비의 가액기준으로 '3·5·10만원'을 결정했다.정부는 29일 오후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회의에는 주무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그리고 교육부, 법무부, 행정자치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이날
정치
동양일보
2016.08.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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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7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추미애 신임대표 등 새 지도부가 29일 '통합'을 외치며 출발을 알렸다.첫 공식 일정을 전직 대통령 묘소참배로 시작한 것을 시작으로,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지도부들이 앞다퉈 단결에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그러면서도 이번 지도부를 향해 '친문(친문재인)' 일색으로 구성됐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등 경계심도 드러냈다. 추 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에 앞서 단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면서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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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신임 대표는 29일 "우리 역사는 부정할 수도, 부정해서도 안된다"며 "전직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이념이나 철학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국가원수로서 지나온 그분들의 흔적은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직전 박정희 이승만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것과 관련, "전직 국가 원수에 대한 평가와 예우는 또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게 저와 우리 당 지도부의 공통된 생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박근혜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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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ㆍ미사일은 단순 불안요인 아닌 심각한 현재위협""나라지키는데 한마음돼야…북인권개선은 통일주춧돌""김정은, 체제유지 위해 주민혹사하고 핵개발에만 역량집중"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정부와 군은 진화하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능력에 대응해서 실질적인 대비책을 마련하고 북한이 어떤 형태로 도발하든 그 시도 자체가 북한 정권의 자멸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확고한 응징태세를 유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은 을지연습이 한참 진행되던 지난 24일 새벽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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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폭염으로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를 본 서산태안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 피해현장을 방문, 적절한 지원책을 찾겠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27일 새누리 성일종·박찬우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한상기 태안군수 등과 함께 천수만 양식장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천수만 양식어민 86가구는 폭염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조피볼락(우럭) 집단폐사(300여만 마리)로 42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 어가 중 19가구만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대부분은 재활이 곤란한 상태다.서산시와 태안군
정치
장인철 기자
2016.08.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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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대 국회에 새로 입성한 충청권 신규 국회의원 가운데 새누리당 성일종(서산·태안)의원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26일 20대 국회 재산등록 국회의원 154명(충청권 8명)의 재산 보유 내역을 공개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동생인 성 의원은 충청지역 국회의원 중 가장 많은 212억4862만원을 신고했다. 전체 20대 신규 등록 의원 중에서는 세 번째, 새누리당 내에서는 가장 많다.성 의원의 재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재산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08.2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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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의회가 추진하는 만덕이 특위가 구성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도의회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50회 임시회를 연다. 박종규(새누리 청주1) 의원이 발의한 ‘충북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도지사가 제출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0개 안건을 다룬다.이번 회기는 만덕이 특위 구성이 최대 관전 포인트다.도의회에 따르면 만덕이 특위는 지적장애인 고모(47·지적장애 2급)씨가 오창의 한 축사에서 19년간 무임금 강제노역을 당한 사건을 계기로 장애인 인권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08.2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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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정치인이 설립한 ‘포럼’ 등 각종 사회단체가 사전선거운동인지를 놓고 논란을 낳았던 권선택 대전시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서 법원이 변호인측의 손을 들어줬다. 정치인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고 정치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단체 등을 세워 유권자와의 접촉 기회를 늘리는 행위를 사전 선거운동으로 규제해선 안 된다는 판결이다. 정치인들의 선거운동 범위를 폭넓게 허용해야 한다는 취지로, 출판기념회 등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판결한 종전 대법원 판례를 일부 뒤집는 결정이라서 향후 정치권의 지각변동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정래수 기자
2016.08.2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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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의 새 수장으로 선출된 추미애 대표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반대 당론을 채택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그것은 절대로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새누리당 소속인 김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추 대표는 한반도 안보가 우선이라는 입장에서 사드 문제를 바라봐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또 "추 대표는 사드 배치 말고 북한 핵·미사일에 대해 당장 우리가 어떤 대비책이 있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며 "만약 지혜로운 외교와 북한에 대한 대화와 설득으로 풀어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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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대표 체제로 재편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향후 대야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청와대는 더민주 전당대회 이튿날인 28일 추 대표 선출과 관련한 논평을 내거나 추 대표가 밝힌 당 운영 구상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한 관계자는 "야당의 전당대회 결과를 놓고 청와대가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말하지 않는 것이 야당에 대한 존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일단 청와대는 '여소야대'인 20대 국회에서 임기 말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려면 야당 협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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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8.27 전당대회에서 추미애 후보가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 대표에 선출되면서 향후 강경한 대여(對與) 전선이 형성될 조짐이다.특히 당내 주류 세력이 추 대표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계파를 아우르는 당내 통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당을 재정비해 분산된 야권 지지층을 결집하고 여소야대 국면이 안겨준 '수권 야당'의 면모를 강화해 정권교체로 귀결시켜야 하는 큰 숙제를 안은 셈이다.당장 당내 정비가 시급하다는 요구가 적지 않다. 전대 과정에서 여실히 드러났듯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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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추미애 의원이 27일 선출되면서 한국 정당사에서 여성 당수 계보도 새로 쓰여지게 됐다.헌정 사상 첫 여성 당 대표는 야당 소속이었던 고(故) 박순천 여사다. 서울 종로를 지역구로 한 제2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에 몸을 담았던 박 여사는 1963년 민주당, 1964년 통합야당인 민중당 총재를 각각 역임했다. 그는 당시 야당의 최고 원로이자 최다선(5선) 여성이기도 했다."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는 남성 의원들의 공격에 "나랏일이 급한데 암탉·수탉 가리지 말고 써야지 언제 저런 병아리를 길러 쓰겠냐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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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을 중심으로 한 범여권의 분화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여권을 통틀어도 2007년 대선의 이명박 전 대통령, 2012년 대선의 박근혜 대통령처럼 강력한 대권 후보가 없는 상황에서 나타나는 다극화 양상이다.특히 친박(친박근혜)계가 8.9 전당대회를 통해 당권을 완전히 장악하면서 비박계의 원심력은 더욱 커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경기도에 연정과 협치라는 새로운 정치적 시도를 모색 중인 남경필 지사는 최근 진보 진영에 몸담았던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를 영입했고, 지난 5월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정치적 멘토인 윤여준 전 환경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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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8일 "정치를 바꾸고 국민의 삶을 바꾸고 시대를 바꾸라는 명령을, 국민의당을 중심으로 반드시 정권 교체하라는 명령을 가슴 깊이 새기고 제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무등산을 다녀온 뒤 기자간담회를 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년 겨울, 서설이 내린 무등산에 와보고 싶다. 낡은 시대를 끝내고 새 시대를 열어가는 무등의 아침을 다시 맞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는 "다음 대선은 양 극단 대 합리적 개혁세력 간 대결이 될 것"이라며 "이제 양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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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에 대구 출신의 5선인 추미애(서울 광진을) 의원이 27일 과반의 득표로 선출됐다.60여년 민주당사(史)에서 대구·경북(TK) 출신 여성 당수가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천년민주당 시절인 2000년 경북 울진 출신의 김중권 대표가 있었으나,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에 의해 지명된 경우여서 당수는 아니었다.추 신임 대표가 친노(친노무현)·(친문재인) 진영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을 비롯, '친문 지도부'가 출범함에 따라 친문 진영이 당을 완전 장악하는 쪽으로 당내 세력재편이 이뤄졌다.
정치
동양일보
2016.08.2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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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내년 대선을 준비할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새 지도부는 내년 대선후보 경선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는 만큼 이날 전대 결과가 전체 야권 지형에 미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차기 당 대표 후보들이 각종 현안에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선명성 경쟁을 하는 등 기존의 김종인 대표 체제에서 '좌클릭'을 시도할 가능성이 커 이후 여야 관계가 급격히 경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김상곤·이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8.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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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당선무효 위기에 몰렸던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법원 파기환송 결정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아직 혐의를 완전히 벗지 못한 모양새지만, 검찰의 핵심 공소사실 중 '유사기관 설치 및 사전선거운동' 여부에 대해 무죄 취지의 판단을 받으면서 시정 현안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권선택 시장의 직 유지 여부와 가장 민감하게 연결된 사안은 도시철도 2호선 '노면전차(트램)' 건설 사업이다.트램은 민선 6기 대전시 역점 과제다. 권 시장 스스로 강한 의지를 갖고 진행하는 핵심 정책이다.대전 도시철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6.08.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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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6. 4 = 권선택 대전시장 당선▲ 7. 1 = 권 시장 취임▲ 7. 31 = 선관위, 권 시장 선거사무소 '전화홍보 선거운동원 수당 지급' 검찰 고발▲ 8. 16 = 전화홍보업체 대표 박모(37)씨 및 자금담당 부장 오모(36)씨 구속▲ 8. 17∼18 = 달아난 선거사무소 총무국장 및 선거팀장 체포영장 발부▲ 9. 20 = 선거사무소 조직실장 조모(44)씨 구속▲ 9. 25 = 검찰, 권 시장이 고문으로 있는 대전미래경제연구포럼 사무실 등 압수수색▲ 11. 1 = 선거사무소 회계책임자 김모(4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6.08.26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