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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이 본격적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잡으러 나선다.도농기원은 지난 17일 ㈜연우, 지리산영농조합법인, 선우팜 등 3개 업체와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 1·2호 2품종에 대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경남 4곳, 충북 3곳 등에 이어 이번에 3개 업체가 추가되면서 갈색 팽이버섯의 공급과 해외수출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농기원은 “이들 업체들이 ‘여름향 2호’를 중심으로 갈색 팽이버섯의 내수시장 다변화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1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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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지난해 농진청이 보유한 농업생명자원을 통해 375건의 지식재산권이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농진청은 지난해 대학·산업체·지자체에서 농진청이 관리하는 식물·미생물·곤충 유전자원을 활용해 새 품종 육성, 논문 게재, 특허 출원 등으로 획득한 지식재산권이 375건이라고 15일 밝혔다.이 가운데 지난해 육성된 새 품종은 벼 23품종, 장미 10품종, 콩 6품종 등 40개 작물 107품종이다.2012년 토종 수수 유전자원을 이용해 육성한 ‘동안메’ 품종이 가래떡, 수수찰떡 등으로 백화점 등에서 판매 중이며 곤충화장품인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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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에서 수량이 가장 많고 항산화물질도 풍부한 신품종 수수가 충북에서 개발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청풍수수’(충북 33호)를 개발,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수수는 벼과의 작물로 세계 곡류 생산량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크다. 곡류 중 유일하게 항산화물질인 탄닌이 들어있어 당뇨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풍수수는 1000㎡당 수량이 359㎏으로 국내 육성 품종 중 수량이 가장 많다. 폴리페놀 함량도 기존 품종(황금찰수수)에 비해 29%가 많아 건강 기능성 작물로 기대된다.일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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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텃밭 초보들이 식물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가 생겼다.농촌진흥청은 씨앗을 심어 키우는 식물의 관련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름표를 만들고 이를 온라인에서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식물 이름표는 온·오프라인에서 주로 판매하는 식물 씨앗 85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식물 생육의 습성과 특징에 따라 다년생, 일이년생, 일년생 등 3가지로 표기됐으며 각각의 이름표에는 과명, 식물명, 이미지, 학명, 재배시기, 심는 간격, 난이도, 재배환경,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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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3일 경기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에서 기후변화 대응 등 양 기관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표적인 물 관리 기관인 농어촌공사와 K-water가 협력해 기후변화로 인한 안전, 수질,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물 문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은 앞으로 △가뭄․홍수 등 재해예방 △시설물 보수·보강 등 안전관리 △댐·저수지·지하수 등 수량 및 수질관리 △물·신재생에너지·지구개발 등 관련사업 정보·기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7.03.1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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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에 이어 닭고기 가격 역시 치솟자 정부가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물량을 풀고 한시적 관세면제를 긴급 추진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1일부터 정부 비축물량 2000t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긴급 방출하고, 민간 비축 물량 1만500t도 가능한 한 빨리 시장에 공급되도록 생산자단체(육계협회)와 협조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우리나라 닭고기 소비량은 하루 평균 390t 정도다.농식품부는 또 관계부처와 협의해 내달 초부터 수입산 닭고기에 적용되는 관세(18~22.6%)에 대해 한시적으로 0%의
농수산
동양일보
2017.03.1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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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농가의 생산·판매·재무관리를 스마트폰 등에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농가경영관리시스템 개발 시연회를 열었다.이 시스템은 2012년 도농기원이 자체개발한 스마트폰 농가경영기록장 어플리케이션 ‘바로바로’를 개선,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농가의 생산·판매·재무관리가 스마트폰과 컴퓨터에서 실시간 연동되고 간단한 수입·지출 기록이 복식회계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과 소득·재무제표 부석 기능도 갖췄다.박계원 도농기원 경영정보팀장은 “앞으로 농가경영종합관리시스템의 효율적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1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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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갈색양송이를 먹어본 소비자의 95%가 구매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갈색양송이 새 품종 ‘호감’의 1차 온라인 설문조사와 2차 맛 평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외국에서 ‘크래미니(Cremini) 버섯’으로 불리는 갈색양송이는 백색양송이보다 풍부한 맛과 향을 가져 요리에서 많이 활용한다. 국내에서는 일반 시장보다 친환경버섯으로 학교급식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농진청은 ‘호감’ 품종 개발 뒤 2015년부터 충남 보령에서 실증재배를 시작, 균 배양과 버섯 발생이 우수하다는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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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도는 올해 농산물 제조·가공·유통시설 지원사업에 모두 36억4000만원(국비 18억2000만원, 도비·시군비 각 3억6000만원, 자부담 11억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이 사업은 농산업, 향토식품·특산품 가공 등 농촌형 제조업 육성과 기업투자 유치, 농촌 체험·휴양서비스 제공, 도·농교류 활성화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특히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향토자원 활용형 제조·가공업체와 식품산업체의 제조·가공분야에 시설과 설비가 지원된다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0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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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국내 농·식품이 일본에서 세계 바이어와 소비자 등을 만난다.농촌진흥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일본 지바현에서 열리고 있는 ‘2017 일본 도쿄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농진청은 박람회 기간 ‘농진청 R&D 홍보관’을 운영, 그간의 연구개발성과를 소개하며 12개 업체가 생산한 굳지 않는 떡, 컬러 쌀, 새싹보리, 인삼·허브 식품, 식용곤충 가공식품, 김치소스 등의 상품을 전시, 홍보한다.특히 7~8일 4차례에 걸쳐 현장에 마련된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테마관과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0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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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내수면 수자원 조성과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빙어수정란 이식에 나섰다.충북도남부출장소는 8일까지 대청호와 도내 남부권 8개 저수지에 빙어수정란 7500만개를 이식한다고 7일 밝혔다.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어류로 맑고 깨끗한 1급수에 서식한다. 여름 고수온기에는 수온이 낮은 저층으로 내려가고 늦가을부터 표층수면에 올라와 활동하다 3월께 산란 후 생을 마치는 1년생 어종이다.빙어는 살아있는 것을 회로 먹거나 튀겨서 먹을 수 있어 겨울철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어종이며 도내에서는 대청호(옥천)와 의림지(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0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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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6일 6개 지사와 ‘2017년 사업비 전액 집행을 위한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농어촌공사 한오현 본부장은 이날 박종국 청주지시장 등 6개 지사장과 각각 책임경영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본부에 배당된 사업예산 전액을 지역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조기에 집행하기로 약속했다.공사가 올해 집행할 사업예산은 △용수관리사업 373억원 △생산기반사업 370억원 △농지은행사업 366억원 △지역개발사업 835억원 △기타사업 202억원 등 총 2146억원이다.한 본부장은 “올해 어려운 사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7.03.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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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 금·영·섬(금강·영산강·섬징강)본부 충청지사는 7일 청주시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수도사고 발생 시 상호협력을 통해 청주시민에게 중단 없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는 데 있다.협약 사항으론 긴급복구용 예비자재, 장비 및 인적자원의 상호 지원, K-water의 이동식 대용량 비상 발전기 및 비상급수(물병) 지원, 단수 방지를 위한 배수지 저류량 확보 등이다.강병재 K-water 금·영·섬 권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7.03.0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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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농협금융과 수협은행이 차기 수장에 대한 선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직 수장의 연임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가운데 관가와 내부 출신 인사들이 새롭게 대두할 가능성도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이달 중순 차기 회장 선정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추위원은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 비상임 이사 1명으로 구성돼 있다. 농협은 임추위를 통해 후보군을 좁혀간다는 계획이다.농협금융 관계자는 "임추위 개시 후 40일 이내에 회장을 선정하면 된다"며 "초반에는 일정 등 세
농수산
동양일보
2017.03.0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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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논 등지에서 물고기와 농작물을 함께 생산해 내수면 양식과 농업을 융합하는 친환경 생태양식이 본격 추진된다.국립수산과학원은 ‘친환경 내수면 생태양식’ 기술 산업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내수면 생태양식은 농지나 노지에 수산생물을 키우는 방식이다. 수서곤충과 해충이 양식생물의 천연먹이가 돼 사료비 절감은 물론 산소공급과 잡초생육 억제 등 농·수산업 접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친환경양식기술로 주목받고 있다.생태양식의 주요 대상 수산물은 미꾸리와 큰징거미새우(담수새우), 비단잉어,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0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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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한국인 10명 중 4명은 매주 한 차례 이상 돼지고기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관련기사 9면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3월 3일’, 이른바 ‘삼겹살 데이’를 맞아 전국 20대 이상 소비자 7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돼지고기 소비 실태 조사에서 ‘주 1회’라는 응답이 29.0%, ‘주 3~4회’가 9.0%로 조사됐다. 매주 한 번 이상 돼지고기를 먹고 있는 소비자가 10명 중 4명 정도 되는 셈이다.‘한 달에 2~3회 먹는다’는 응답도 37.3%에 달했으며 18.5%는 ‘한 달에 1회’, 2.8%는 ‘석 달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3.0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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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경철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청지사가 단양군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나선다.김한수 K-water 충청지사장은 지난 28일 단양군청에서 류한우 단양군수와 단양정수장 시설개선을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단양정수장은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 됐으며 석회암 지대인 단양군의 특성상 물맛이 좋지 않고 물을 마실 때 ‘뻑뻑한’ 불편함을 느껴왔다.이번 협약으로 K-water는 국·도비와 지방비 총 395억원을 들여 노후화된 단양정수장을 하루 2만여㎥를
농수산
경철수 기자
2017.03.0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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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소지지와 햄 등 다양한 육제품을 저염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제조기술이 나왔다.농촌진흥청은 숙명여대 윤요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육제품에 첨가하는 소금 농도에 따라 유해세균 성장 유형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농진청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와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부패균인 ‘슈도모나스’의 성장여부를 제품 출하 전에 예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유해세균 성장이 식품 특성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고려해 소시지 5400점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2.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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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의 유기농·무농약 인증면적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2015년(3049㏊)보다 18.3% 증가한 3607㏊에 달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로 2위인 전남(9.5%)과 비교해 두 배 정도 높은 수치다.농가수도 2015년 3244개 농가에서 지난해 4018곳으로 23.9% 증가했다.유기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는 2015년 891㏊(854농가)에서 지난해 922㏊(900농가)로 증가했으며 무농약농산물 인증면적과 농가수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2.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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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에서 자체 개발된 신품종 장미와 풍란이 본격적인 현장 보급에 들어간다.충북도농업기술원은 27일 카이노스육묘장과 신품종 장미 ‘그린펄’ 품종에 대해, ㈜유니클랜텍과 소엽풍란 ‘화이트핑크레이디’ 품종에 대해 2022년까지 5년간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1년 품종보호 등록된 신품종 장미 그린펄은 스텐다드형 절화(꺾은 꽃)장미로 꽃색은 녹색이다. 절화수명이 다른 절화장미보다 길고 가시가 없는 큰 장점을 지녔다. 이미 2011년 한 차례 농가에 보급돼 큰 호응을 얻었다.소엽풍란 화이트핑크레이디는
농수산
이도근 기자
2017.02.27 1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