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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업도시 진입로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주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늦더위를 식히고 있다.이 분수는 낮에는 11시부터 2시까지 밤에는 7시부터 9시30분까지 가동돼 여가시설이 부족한 태안군민들에게 가족과 연인들의 쉼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8.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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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서산의 특산품 중 하나인 조청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시가 선정한 '농특산물 명인'인 최영자(59·여)씨가 운영하는 부석면 지산리 '서산명가 조청'에는 선물용 조청 주문이 평소보다 5배 이상 몰리고 있다.이곳에서는 가마솥을 활용한 전통 방식으로 조청을 만든다.조청의 핵심 원료인 쌀은 직접 농사지은 것이고, 정성 들여 키운 보리로 엿기름을 만들어 섞은 뒤 밭에서 막 캐온 생강을 잘 씻어 말려 넣어 24시간을 꼬박 끓이면 조청이 만들어진다.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8.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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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음식물쓰레기로 만든 친환경 1등급 퇴비를 희망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그동안 서산시가 보급한 음식물쓰레기 퇴비는 폐비닐 등이 많이 포함돼 있어 무상임에도 이용하는 농민이 많지 않았다.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선별시설을 별도로 설치하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등 5종의 유용미생물을 혼합해 친환경 퇴비를 생산하고 있다.개선된 퇴비는 시료 분석 결과, 유기물 33.42%, 염분 0.3%, 수분 44.7%로 1등급 품질로 판명됐다.퇴비를 공급받은 농가들은 유해미생물 활동 억제와 작물 생육 증진에 탁월한 효과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8.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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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년간 뒤 서산 해미읍성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서산시에 따르면 해미읍성에는 교황 방문 이후 평일 1000명, 주말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이상 늘어난 것이다.해미읍성 방문객이 이같이 늘어난 것은 교황 방문에 따른 인지도 상승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해미읍성에서 아시아 청년대회 폐막미사를 집전했고, 교황을 보기 위해 이날 하루 4만1000여명의 신자와 관광객이 몰렸다.해미읍성은 조선시대 500년의 역사와 함께 천주교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8.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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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서산시청 현관 앞에서 머리위로 얼음물을 쏟아 부었다.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ALS)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으로 참가자로 지명되면 24시간 이내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일정 금액을 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모씨의 지목을 받은 이 시장은 지난 23일 머리 위로 얼음물올 쏟아 부었으며 다음 참가자로 안희정 충남지사, 강우현 남이섬 대표, 김기리 서산시 홍보대사(개그맨)를 지목했다.
동정
장인철 기자
2014.08.24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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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태안반도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이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태안군에 따르면 7월부터 8월19일까지 만리포와 꽃지 등 태안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76만여명으로 지난해 7∼8월의 419만여명에 비해 무려 40% 가까이 줄었다.피서객이 가장 많았던 꽃지해수욕장의 경우 50만여명으로 지난해 79만여명에 비해 37%가량 감소했다.만리포해수욕장과 몽산포해수욕장도 46만여명과 38만여명으로, 지난해 55만여명과 70만여명에 비해 각각 16%와 46% 줄었다.피서객이 이같이 줄어든 것은 주말마다 태풍의 영향으
공주·계룡·논산·아산·천안·금산·부여
장인철 기자
2014.08.24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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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가 정부의 쌀 시장 전면 개방 선언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의원들은 “정부가 일방적이고 기습적으로 쌀 시장 개방을 선언했다”며 “쌀을 지킬 생각이 없는 정부의 농민을 무시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의회는 “정부가 오는 10월 WTO와 협상을 시작하기도 전에 쌀 시장 전면 개방을 선언했다”며 “불통행정의 극치를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정부의 고율관세정책에 대해서도 한시적인 미봉책으로 평가하고 선진국의 지속적인 관세 인하 압력에 대한 대책이 없다고 지적했다.의회는 성명서에서 쌀 시장 전면개방 철회와 △농민, 정부, 국회
사회
장인철 기자
2014.08.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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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해미읍성에 100년만에 한 번 핀다는 토란꽃이 활짝 펴 눈길을 끌고 있다. 토란꽃이 핀 곳은 해미읍성 민속가옥 내 텃밭으로 현재 개화한 네 송이 외에도 앞으로 다섯 송이가 더 필 것으로 보인다. 주민들은 “100년 만에 한 번 핀다는 토란꽃이 교황 방문 후에 바로 꽃을 피운 것은 신기한 일”이라며 “하늘이 축복을 내려 주는 것 아니냐”며 크게 반겼다. 토란은 여러해살이 풀로 덩이줄기나 알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습성이 있어 꽃을 피우는 일이 매우 드물다. 꽃을 보는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전해지며 꽃말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8.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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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서산 해미순교성지에서 아시아 주교 90여명과 함께한 오찬메뉴를 일반인도 맛볼 수 있게 된다.서산시에 따르면 교황 방문 이후 교황의 오찬 메뉴를 묻는 외식업체와 일반인들의 문의 전화가 하루 100여통 이상 이어지고 있다.시는 교황의 오찬으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메뉴를 마련했다.교황의 검소함을 고려해 무채색 계열의 소박한 밥상을 차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빡빡한 일정에 조금이나마 기력을 북돋울 수 있는 메뉴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한식세계화 추진위원으로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한국음식 개발을 위해 왕성하게 활동 중인 이병
보령·서산·당진·서천·예산·청양·태안·홍성
장인철 기자
2014.08.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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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의 내륙에 21일 오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침수피해가 났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산 126.3㎜를 비롯해 당진 111㎜, 태안 105.5㎜, 보령 외연도 82.5㎜, 예산 덕산면 원효봉 81㎜, 홍성 서부면 76㎜ 등을 기록했다.이들 지역에는 오전 한때 호우특보가 발효되기도 했다.호우경보가 내려졌던 서산과 당진에는 시간당 4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산 예천동 한 지하도에 물이 가득 차 이모(55·여)씨가 운전하던 SM5 승용차가 고립됐다. 이
사회
장인철 기자
2014.08.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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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반도 꽃게잡이 어선들이 두 달간의 금어기를 끝내고 21일 첫 출어했다.태안지역 꽃게 집산지인 근흥면 신진도, 채석포항과 안면도 백사장항 등의 어민들은 한 달여 전부터 통발과 그물을 손질하며 금어기가 풀리기만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조업기간 중 군내 3개 수협 어판장을 통해 판매된 꽃게는 모두 794t으로, 이는 지난해 1737t에 절반도 못 미치는 양으로 어민들이 올 가을에 거는 기대는 그 어느 해 보다도 간절하기 때문이다.이들 항·포구 주변 횟집과 숙박업소들도 태안지역 어업 최대매출을 올리고 있는 꽃게잡이
사회
장인철 기자
2014.08.20 2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