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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의회가 7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앞두고 상임위원장 배분으로 더불어민주당과 새누리당 의원들 간의 힘겨루기 조짐이 보이고 있다. 천안시의회 안상국 부의장(새누리당 대표)은 2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은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의장 추대를 이의 없이 존중하기로 했으며, 전반기와 같이 부의장 1석, 상임위원장 2석 요구를 당론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안 부의장은 이어 “새누리당은 유영오 의원을 후반기 부의장 후보로 선출했으며, 상임위원장 2석은 더불어민주
지방정치
최재기 기자
2016.06.2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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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의 사퇴로 지도부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비대위 체제로 전환,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박 원내대표는 내년 초로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 때까지 비대위원장을 맡아 4.13 총선 홍보비 파동과 안·천 대표의 중도하차로 위기에 처한 당을 수습하고 재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6시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박 원내대표는 빠른 시일내에 비대위 구성을 완료, 최고위와 협의한 뒤 의결절차를 거쳐 비대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비대위가 구성되면 최고위는 해산된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9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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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가 공식 출범한 지 한달만에 교섭단체를 구성한 여야 3당이 모두 임시지도부 체제로 당을 이끄는 이례적인 상황에 놓였다.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29일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의혹'에 책임을 지고 동반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총선 이전부터 비대위 체제였던 더불어민주당과 총선 직후 비대위로 전환한 새누리당에 이어 국민의당마저 임시지도부 체제가 불가피해지면서 20대 국회는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의정 활동을 벌이게 됐다.국민의당은 지난 2월 2일 창당대회를 통해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7명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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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9일 국회의원들의 친·인척 보과관 채용 논란과 관련, 소속 의원들이 8촌 이내의 친·인척을 보좌진에 채용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하기로 했다.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상욱 대변인이 밝혔다.비대위는 또 보좌진의 법외 임용과 보좌진 급여의 용도 외 사용도 당규로 금지하기로 결정했다.이와 관련, 김희옥 비대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는 이날 소속 의원 전원에게 '국회의원 보좌진 채용 및 운영과 청렴에 관한 당부' 제하의 공문을 보내 비대위 결정 사항의 조속한 이행과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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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9일 헌법재판소 업무보고에서 여야 의원들은 헌법소원이 제기된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직원까지 적용되는 게 적절한지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새누리당 윤상직 의원은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기자나 사립학교 교직원까지 포함됐다는 게 논란의 핵심"이라며 "국민의 사적 활동에 평등권이 과도하게 적용되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도 "이 사건을 심의하는 데 있어 헌법상 언론의 자유 침해 여부가 당연히 검토 대상이 돼야 할 것"이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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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인숙(서울 송파갑·재선) 의원이 자신의 친·인척을 보좌진으로 채용한 것으로 29일 확인됐다.박 의원은 자신의 5촌 조카를 5급 비서관으로, 자신의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회계를 맡던 동서를 국회의원실 인턴 직원으로 채용했다.박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야당 의원님의 '보좌진 가족 채용' 문제로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있는 시점에 저의 보좌진 친척 채용으로 논란을 일으켜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들은 의원실에서 맡은 업무에 있어 성실하고 최선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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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시간선택제를 더 장려하기 위해서 지원을 월 4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높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부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꼽힌 '에어코리아' 임직원 등과 만나 "이런 제도가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직장에서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꾸려가는 데 부담을 안 갖게 하는 게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시간선택제란 전일제 근로자보다 짧게 일하면서 4대 사회보험 등의 기본적인 근로조건이 보장되고 차별이 없는 일자리를 가리키는 것으로 &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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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천정배 상임공동대표가 4.13 홍보비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29일 사퇴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을 갖고 "이번 일에 관한 정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가 져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정치는 책임지는 것이다. 막스 베버가 책임 윤리를 강조한 것도 그 때문이다"라면서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래 매번 책임져야 할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온 것도 그 때문"이라고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그는 "국민의당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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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괴산군의회는 28일 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결과 의장에는 김영배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해영 의원이 선출됐다.김영배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재적의원 8명 가운데 8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당선됐으며,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해영의원이 1,2차투표 결과 과반이상의 득표를 얻지 못해 결선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이루다 결선투표에서 최다득표를 얻어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 되어 김영배 신임의장과 함께 후반기 괴산군의회를 이끌게 됐다.상임위원장 선거는 다음 달 후반
지방정치
하은숙 기자
2016.06.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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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은 28일 4.13 총선 홍보비 파동에 연루된 박선숙 김수민 의원과 이날 새벽 구속영장이 발부된 왕주현 사무부총장에 대한 처분과 관련, 이들이 기소될 경우 즉시 당원권을 정지키로 했다.이는 당헌당규에 따른 것이나, 국민정서를 감안해 즉각 출당 내지 제명하는 방안까지 당내에서 검토됐던 것에 비해 후퇴됐다는 지적도 제기되는 등 안 대표의 최측근이 연루된 이번 사태로 인해 국민의당이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이 과정에서 안철수 대표는 "책임을 지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안 대표의 거취 문제로까지 비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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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의회는 28일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러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의결, 오는 8월말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이 조례는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에 들어선 반려동물보호센터 운영 방안이 담겼다.이 센터는 청주에서 발생하는 유기동물의 구조, 진료, 보호, 관리, 분양 등을 맡는다. 길고양이 포획과 중성화 수술 후 방사 등의 업무도 담당한다.이 센터는 임상 경험 2년 이상으로, 동물병원을 운영할 수 있는 수의사나 관리 수의사를 고용한 반려동물 관리 경험자, 단체 등에 위
지방정치
김재옥 기자
2016.06.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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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의회는 28일 의원연구단체인 '양성평등 연구회'를 발족했다.남연심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윤인자·안흥수·변창수·이병복·박현순·맹순자 의원 등 7명이 참여하는 연구회는 여성인권 및 관련 정책 연구, 성인지 예산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이날 연구회는 발족식에 이어 '양성평등의 이해, 성인지 관점과 정책형성'을 주제로 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김은희 교수 특강도 진행됐다.
지방정치
김재옥 기자
2016.06.2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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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8일 북한이 올해 광복절을 전후로 남북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민족적 대회합'을 개최하자고 제의한 것을 '진정성 없는 통일전선 공세'로 규정하고, 북한의 비핵화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정부는 통일부 대변인 논평에서 "북한이 어제 8.15를 전후하여 제정당·단체 등 연석회의 형식의 통일대회합을 개최하고, 이를 위해 7월 중 실무접촉을 갖자고 제안한 것은 과거부터 되풀이해온 전형적인 통전 공세"라고 밝혔다.정부는 이어 "북한이 4차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이어 6차례나 중거
정치
동양일보
2016.06.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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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회가 지난 27일 113회 정례회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4대 군의회는 176일의 회기를 통해 3대 군의회 전반기와 비교해 약 25%가 늘어난 24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특히 여성과 노인, 아동 등에 대한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역사회 책무를 강화하는 성과를 보였다.또 지난해 2월 북한인권법 제정 건의문 채택을 시작으로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과 지방세 개편 재검토 촉구 성명서 발표 등 지역은 물론 국내외 현안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한국교통대
정치
한종수 기자
2016.06.2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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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7대 진천군의회가 27일 249회 1차 정례회 9차 본회의를 끝으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2014년 7월 '행복공감! 희망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출발한 7대 군의회는 지난 2년간 군민의 진정한 대변자이자 봉사자라는 신념으로 소통하는 참여의회를 운영했고 보다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민생현안 사안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군의회는 군수 낙마라는 초유의 사태에서 권한 대행인 부군수가 군정에 전념할 수 있도록 특별위원회와 의원간담회시 참석을 유보하고
정치
한종수 기자
2016.06.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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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 전종한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7대 후반기 의장 후보로 선출됐다.27일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더민주 소속 의원들은 지난 26일 오후 시내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전종한 총무환경위원장을 더민주 의장 후보로 결정했다.당초 더민주 내에서는 전 의원과 인치견 의원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됐다. 하지만 의원들은 양승조·박완주 국회의원이 배석한 자리에서 경선하지 않고 전 의원을 합의 추대했다.회동에 참석한 한 의원은 “11명의 표심이 극명하게 갈라진 상황에서, 경선보다는 합의 추대가 당내 화원차원에서 필요하
지방정치
최재기 기자
2016.06.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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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 4개 지역구 지역위원장이 27일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에서 각각 선임됐다.청주 서원 안창현, 청주 청원 신언관, 제천·단양 신현대, 증평·진천·음성 김영국 위원장이다.신 위원장을 제외한 3명의 신임 위원장은 지난 4월 총선 출마자다. 신 위원장은 제천고 출신이라는 것 외에는 구체적인 신상이 확인되지 않는다.청주 흥덕 선거구에서 출마했던 정수창 오클라호마 자연주의치과의원 원장도 지역위원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나 흥덕구 지역위원장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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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재남기자) 청주·청원 통합 후 2년동안 오송지역 인구가 겨우 19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사실은 27일 열린 청주시의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김태수(사진·51·새누리당) 의원에 의해 밝혀졌다.이날 김 의원은 “오송에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과 제약·의료기기 업체가 입주했지만 청주·청원 통합 후 2년 동안 오송 지역 인구가 192명 증가하는데 그쳤다”며 “충북도가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6대 국책기관 직원들의 세종시 아파트 공무원 특별 분양에 동의하면서 세종시 빨대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고 무더기 이삿짐을 싸는
지방정치
박재남 기자
2016.06.2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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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중국을 방문 중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27일 광둥성 주샤오단(朱小丹) 성장과 우호 증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충남도와 광둥성은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청소년, 과학기술 등의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안 지사와 주 성장은 두 자치단체 지휘부가 정례적으로 만나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이익 창출을 위한 경제 교류를 확대하자고 의견을 모았다.또 민간 교류를 지원하고, 학술연구기관 간 교류로 중장기 지역 발전 비전도 제시하기로 했다.관광 상품 개발·홍보를 통한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6.06.27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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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27일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특정 품목을 제외해달라는 일각의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성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출석,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관련 질문에 "(김영란법 적용대상에서) 일부 품목만 제외하는 것은 현 단계에서는 형평성 차원에서 어렵다"고 답했다.정치권 일각에서는 농어촌 지역구에 기반을 둔 여야 의원들을 중심으로 내수경기 침체가 올 수 있다며 김영란법 규제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성 위원장은 식사, 선물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27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