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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서강석)은 3분기 BEST-친절직원에 진천중 송혜영(사진) 사서와 진천교육지원청 신연선(사진)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송 사서는 학교도서관을 지식과 정보 제공 기능에서 마음의 여유와 위로가 될 수 있는 ’행복한 도서관 만들기‘에 기여했다.신 주무관은 평소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서강석 교육장은 “행복하고 친절한 진천교육지원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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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3.10.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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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오응환(85·사진) 전 진천군 덕산면 노인 분회장이 29회 군민 대상 일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오씨는 덕산면 시장 3구 경로당 건립추진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노인복지 향상에 이바지했고, 이장단 연합회장을 맡아 주민화합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다.또 진천서 보안 지도위원으로 활동하며 주민신고의식을 생활화하고, 아동복지와 건강한 보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시상식은 오는 6일 개최 예정인 44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진행된다. 진천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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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3.10.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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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속기사들이 작성한 기록은 그 시대의 사회상을 반영하고 영원히 문서로 남는다.”청주시의회 사무국 의사팀에서 속기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박정숙(53) 주무관의 말이다. 좀처럼 빛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림자 사관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박 주무관은 청주 출신으로 중앙여고와 청주대를 졸업하고 1993년 강화군의회 사무과(약 4년 근무)에서 속기업무에 첫 발을 디딘 이후 청주시의회에서만 26년 가량을 일한 ‘속기의 달인’이다. 그동안 충북도, 청주시 등 도내 기관에서 받을 수 있는 속기와 관련된 상은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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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2023.09.2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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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 정무보좌관(별정 5급)에 방병철씨가 임명됐다.방 보좌관은 “군수에게 감언은 독이고 고언은 약이란 생각으로 직설적 표현도 서슴지 않겠다”며 “새로운 시선과 힘으로 허들을 넘고 단양의 생존법을 찾는 데 앞장서고 여러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방 보좌관은 단양고와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 지역일간지 기자, 연합뉴스TV 등 25년간 언론계에 몸담아 왔다.신설된 정무보좌관은 지방과 중앙 정부·국회 간 가교 역할을 하고 대외적으로는 협력이 필요한 기관과 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군수를 보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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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주
2023.09.2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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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임재업 기자]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가 1961년 출범 이래 첫 총수신고 500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7월말 기준 5064억원을 기록하고 요즘은 52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구권회(54) 지부장이 2022년 1월 부임한 이래 꾸준한 성장을 한 것이다. 2022년 12월 31일 4767억원이던 게 7개뭘만에 297억원이 증가했다. 총 수신은 가계수신과 기업 수신, 금고수신등을 합산한 것으로 황종연 농협 충북본부장이 은행장을 대신, 달성탑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축하행사도 가졌다.보은군의 유일한 1금융기관인 농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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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업
2023.09.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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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무령왕은 동북아로 백제문화 전파한 K-컬처의 원조지역과 국경, 세대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축제 만들것관광객 150만명 유치 목표... 첫선 ‘무령왕의 길’ 주목옥스퍼드 대학교 정치학교수이자 역사학자인 에드워드 할레트 카는 자신이 쓴 책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했다.이달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치러지는 대백제전의 총 지휘자 최원철 공주시장은 ‘한류 붐을 일으킨 ‘원조 K-컬처, 설렘으로 시작해 감동으로 끝낸다’며 역사와의 대화를 이렇게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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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3.09.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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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지난달 31일 단계적 통합 원칙에 합의한 가운데 학내 구성원들 사이에 의견이 분분하다.두 대학은 통합을 전제로 비수도권 대학 단 30곳에 5년간 1000억원을 파격 지원하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예비지정됐다.충북대는 이 사업에 최종 선정될 경우 정부 지원 1000억원을 비롯해 지자체 지원금 500억~1000억원, 대학통합지원금 300억~500억원과 함께 총 2500억원의 재원이 마련될 것이라 내다보고 최종 선정에 사활을 걸었다.예비지정 이후 충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의 필요
인터뷰
김미나
2023.09.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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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저널리즘이란 결국 정의롭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자는 이 사회에 매우 중요한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영화 ‘울지마 톤즈’와 ‘부활’의 감독 구수환(65‧사진) 이태석재단 이사장이 7일 동양일보를 찾아 ‘저널리즘의 사회적 참여-내 마음을 움직인 아름다운 향기’를 주제로 특강했다.현재 이태석재단 이사장,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구 이사장은 사실 KBS의 대표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PD이자 진행자로도 유명하다.구 이사장은 “후배 기자들에게 기자라는
인터뷰
김미나
2023.09.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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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은수 기자]"당장의 이익이 아닌 미래를 내다보는 신협이 되겠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신협. 그 중 충북 신협은 각 조합에서 크고 작은 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신협중앙회에서 실시한 부서 성과 평과 결과에서 전국 최우수지역본부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충북 신협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부흥을 이끌었던 그 중심에는 최범렬(53·사진)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본부장의 리더십이 있었다.지난해 본부장으로 부임한 최 본부장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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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수
2023.09.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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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유환권 기자]세종시 행정부시장에 김하균(52·사진) 전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취임했다.김 신임 부시장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1996년 공직 입문 후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기획재정담당관, 충청남도 기획조정실장, 울산광역시 기획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시민참여비서관 선임행정관 등을 두루 거쳤다.김 부시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건설을 견인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김 부시장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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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환권
2023.09.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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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막내둥이 지자체로 출항한 증평군이 개청 20년을 맞아 주목받고 있다.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민선6기 증평호를 이끄는 이재영(59) 군수는 개청 20주년 기념식에서 “민선6기 증평군의 수장을 맞아 지난 1년 동안 미래 비전과 정책과제 발굴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쉼없이 달려왔다"며 "늘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언제나 사랑받는 증평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03년 개청한 스무살 청년도시 충북 증평군은 1읍·1면의 ‘초미니’ 도시로 출범했다. 경북 울릉군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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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식
2023.09.0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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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미덕학원이 지난 1일 충주상고를 충북 도내 명문사학으로 이끌고 갈 수장으로 김성수(60·사진) 교장을 임명했다.신임 김 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국 최고 명문 직업계고’를 표방하는 충주상고 발전을 위해 정부 각 부처 사업 추진과 국내 취업을 넘어서 해외 취업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취임 일성으로 입시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열린 사고(思考)를 하는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역점을 두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같은 방침은 충주상고가 속한 학교법인 미덕학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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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2023.09.03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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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서경석 기자]박서우 아산교육장이 1일 취임했다.박 교육장은 이날 취임식을 맞아 신설학교인 갈산초에서 등교맞이 행사 참석과 현충사 참배로 업무를 시작했다.박 교육장은 공주교대와 서울교대를 졸업하고, 공주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행정을 전공했다.1984년 부평초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 한 후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와 천안오성초와 진산초 교감, 용화초·금곡초 교장,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역임한 아산교육장에 취임했다.박 교육장은“바람직한 조직 문화는 원칙을 지키면서도 자유와 존중이 공존하고, 구성원 모두에게 자발적이고 최선의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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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석
2023.09.0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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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신임 진천교육장에 서강석(57.사진) 전 문백초 교장이 취임했다.진천이 고향인 서 교육장은 청주교대를 졸업했고, 충북대 대학원 박사과정 등을 수료했다.서 교육장은 "지식의 시대를 넘어 지혜의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과 디지털 정보교육 등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천 한종수 기자 h3325@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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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수
2023.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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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박유화 기자]신임 김영배 부여교육장이 오늘 취임식 했다.부여 출신으로 부여 중, 고와 공주사범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 교육장은 부여고 교감, 임천중 교장, 논산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을 역임 했다.“행복한 배움과 나눔을 함께하며 꿈을 키워가는 부여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 교육장은 친화력과 업무 추진력이 돋보인다는게 주위의 평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pyh5669@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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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화
2023.08.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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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미나 기자]“평생교육의 시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충북대 평생교육원이 함께 하겠습니다.”옥광(52‧사진‧체육교육과 교수) 충북대 평생교육원장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평생교육원을 다시 활성화시킬 구원투수로 나섰다.지난 4월 19일 부임한 옥 원장은 “평생교육원의 미션은 지역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국립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대학의 교육시설과 정보, 자료,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에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1997년 설립된 충북대 평생
클릭이사람
김미나
2023.08.2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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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재기 기자]단국대병원은 신경과 김재일 교수(64‧사진)가 지난 26일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2대에 이어 두 번째 원장 취임이다.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희곤 교수(56세)가 임명됐다. 김 병원장은 “내년 개원 30주년에는 규모 성장과 함께 지역거점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진료 및 연구역량을 키우고,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하겠다”AU “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존중, 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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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기
2023.08.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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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청주시는 청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에 원광희(57·사진) 충북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을 선임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실시한 공개채용 모집공고에 응시한 2명의 원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원장추천위원회에서 2차례의 회의를 통해 지원자격 요건 적합성 검증과 면접심사를 완료하고 지난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종 적임자를 의결했다. 시는 내년 1월 개원을 목표로 시정연구원 설립 절차를 밟고 있다. 원 센터장은 청주 대성고를 졸업한 뒤 중앙대에서 도시·지역계획학 박사를 취득하고 1993년 충북연구원에서 비상임연구
새인물
이민기
2023.08.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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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민기 기자]3대 청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초 개원한 이후 1년여의 시간이 지났다. 동양일보는 그동안 시의원들이 어떤 의정활동을 했는지, 향후 주안점을 두는 사업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시의원 릴레이’ 인터뷰 연재를 통해 들어본다.이완복(국민의힘·마선거구) 의원은 “시간이 스승이라는 말처럼 다선 의원의 경력은 어느새 의정활동을 하는 저에게 이정표·나침반이 된 것 같다”며 “책임감을 갖고 하루하루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5선으로 시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다.‘지난 1년 동안 어떤
인터뷰
이민기
2023.08.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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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최종식(86·사진) 청산성신교회(옥천 청산면 교평리) 목사가 마지막 설교를하고 40여년의 목회 활동을 마쳤다.27일 주일 예배에 참석한 10명 남짓의 성도들은 최 목사의 마지막 설교에 고개를 끄덕였다. 86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그의 목소리는 힘이 있었고 진심을 다하고 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다”최 목사의 마지막 설교는 ‘섬김에 대한 교훈’이었다. 그는 “봉사와 섬김에는 기쁨이 있고 보람이 있다”
클릭이사람
도복희
2023.08.27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