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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승은 한국 야구사에서 사상 최고의 업적으로 평가받는다.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축구의 인기에 밀려 침체했던 프로야구가 되살아난 결정적인 계기가 바로 베이징의 쾌거였다.프로야구가 또 한 번 도약의 전기를 맞았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총회를 열고 야구를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이로써 베이징 이후 12년 만에 야구가 올림픽 무대에 복귀하면서 한국프로야구는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쓸 기회를 얻게 됐다.베이징 올림픽 야구 우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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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한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윈저 오세아니쿠 호텔에서 제129차 총회를 열고 야구-소프트볼과 서핑,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가라테 등 5개 종목을 2020년 도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IOC는 또 이날 총회에 참석한 위원 85명 만장일치로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한해 정식 종목을 33개로 늘리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목은 28개다.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올림픽 프로그램의 혁신적인 조치"라며 "앞으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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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3일 ‘리우올림픽에서 주목할 만한 아시아 선수 15명’이라는 온라인 기사를 실었다.포브스는 총 3페이지에 걸쳐 15명 선수의 사진은 물론 주요 경력을 일일이 소개했는데 한국 선수로는 여자 양궁에 출전하는 최미선(20)만 이름을 올렸다.한국 양궁 대표팀 막내인 최미선은 현재 여자 양궁 세계랭킹 1위. 이번이 첫 올림픽 도전이지만 단연 금메달 후보 1순위로 꼽힌다.포브스는 “어느 나라도 양궁에서만큼은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한다”면서 “최미선은 개인전은 물론이고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기보배와 함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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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AP통신은 반 총장이 3일(이하 현지시간) 밤 리우로 떠나 5일 있을 성화 봉송에 참여한다고 2일 보도했다.반 총장은 선수촌을 찾아 한국 선수는 물론, 난민 선수단 등을 격려할 계획이다.반 총장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선수촌 자원봉사자와 선수단을 만났다.5일 저녁에는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세계 정상 모임에 참석한다.반 총장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때도 성화 봉송을 했다. 반 총장은 올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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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메달을 하나 따면 경제적 효과가 최소 1950억원에서 최대 269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현대경제연구원이 3일 발표한 ‘올림픽 메달의 경제적 가치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메달은 소비 증가와 기업의 이미지 제고, 국가 브랜드 홍보 등 무형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보인다.우선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면서 발생하는 소비 증가로 인한 경제적 파급 효과는 70억∼430억원이다.2000년 이후 올림픽이 열린 해의 가계 소비는 개최되지 않았던 해의 가계 소비보다 평균 약 2.0% 많았다.지난 런던 올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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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체육회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31회 하계 올림픽대회에 충북출신(연고) 선수 7명, 임원 6명 등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오는 5~21일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출신 임원은 △박은철 레슬링 국가대표 코치(충북체고) △송대남 유도 국가대표 코치(청주대) △이운재 축구 국가대표 코치(청주상고) △전경준 축구 국가대표 코치(청주상고) △심재성 펜싱 국가대표 코치(청주대) △최명진 펜싱 국가대표 코치(청주대)다. 선수는 △손명준 삼성전자 마라톤(충북체고) △조구함 용인대 유도(청석고) △김우진 청주
올림픽
신홍경 기자
2016.08.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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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수영국가대표 박태환(27)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 후 첫 공식훈련을 비공개로 소화했다.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박태환은 1일 오전(이하 현지시간) 리우의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 딸린 보조수영장에서 훈련했다.박태환이 리우에서 한 첫 공식훈련이다.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주간 마무리 훈련을 한 박태환은 전날 리우에 도착해 우리나라 선수단에 합류했다. 박태환은 전날 오후에도 수영장을 찾아 잠시 몸을 풀었다.이날 첫 공식훈련은 호주 출신의 전담 지도자인 던컨 토드 코치가 내내 지켜봤다.박태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2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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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금메달 10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0개 등 메달 총 31개를 획득, 종합 9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2일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최근호는 2016 리우올림픽에 걸린 금메달 306개의 주인을 각각 예상하면서 한국이 양궁, 유도, 사격, 배드민턴 등 4개 종목에서 시상대 꼭대기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SI는 한국이 자타공인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양궁 종목에서 개인 2개, 단체 2개 등 모든 금메달을 싹쓸이할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남녀 개인전에서 모두 한국인
올림픽
동양일보
2016.08.02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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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가 스웨덴과의 최종 모의고사에서 승리하면서 기분 좋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게 됐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30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파카엠부 경기장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문창진(포항)의 멀티 골 활약에 힘입어 3-2로 역전승을 거뒀다.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독일을 염두에 둔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신 감독은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2선에는 왼쪽부터 류승우(레버쿠젠), 문창진, 권창훈(22·수원)을 배치했고 중원에는 박용우(서울)와 장현수가 섰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7.3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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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마침내 결전지에 입성했다.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7시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 감독과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 등 선수들은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떠밀리듯이 준비돼 있던 차량에 몸을 싣고 선수촌으로 향했다.김연경은 "리우에 도착하니 비로소 올림픽 실감이 난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큰 만큼 좋은 결과를 안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올림픽
동양일보
2016.07.29 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