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전자파에 적게 노출되려면 온도를 낮추고 장판 위에 두꺼운 이불을 까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국립환경과학원은 국내에서 판매중인 전기장판 7종의 전자파 방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온도에 따라 전자파의 세기가 최대 3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온도를 ‘강’으로 설정했을 때 전기장판 표면의 전자파 세기는 0.7
홈닥터
동양일보
2012.12.25 18:45
-
국내 영아 백일해의 86%가 가족간 감염이 원인이고, 이중의 상당수는 엄마가 감염원으로 확인됐다.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진한 교수팀은 2009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백일해로 진단받은 영아 21명(평균나이 2.5개월)을 대상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한 결과, 85.7%가 가족 내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가족 중 감염원은 부모 52.9%, 가
홈닥터
동양일보
2012.12.25 18:45
-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지난 21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식을 갖고, (주)상승글로벌(대표 최호상)의 ‘수질정화용 취송류 하강유도장치’ 등 68개 제품을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했다.우수조달물품은 ‘외부 전문심사단’의 엄격한 기술 및 품질평가와 직접생산여부 등 실태조사, 정부수요물자로서의 적합성 심사 등을 거치며, 이번에 심사를 통과한 제
홈닥터
박재남
2012.12.23 15:20
-
올 겨울 혹한이 예고된 가운데 체감 온도가 1도 떨어지면 저체온증 환자가 8% 증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서울대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의 송경준 교수는 11일 질병관리본부 등이 '기후변화와 한파, 전망과 대책'을 주제로 연세대 상남경영관에서 주최한 28차 월례 기후변화공동포럼에서 이렇게 밝혔다.송 교수는 전국 17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작년 12
홈닥터
동양일보
2012.12.11 13:08
-
캐나다 로슨 건강연구소(Lawson Health Research Institute)의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 박사는 자몽과 심각한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약이 2008년의 17가지에서 43가지로 2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26일 보도했다.자몽과 함께 복용했을 때 약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약은 모두 85가지이고 이
홈닥터
김재옥
2012.11.27 20:20
-
신문·잡지 읽기, 편지 쓰기, 게임, 놀이 같은 머리를 쓰는 행위가 노인들의 뇌 건강을 보전하는 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시 대학 메디컬센터와 시카고 공대 연구팀이 노인 152명(평균연령 81세)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머리 쓰는 일을 얼마나 자주 했는지를 조사하고 특수 자기공명영상(MRI)인 확산텐서영상(DTI)을 통해 뇌의
홈닥터
김재옥
2012.11.27 20:19
-
찬바람이 부는 요즘 안면홍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내외의 큰 온도차가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안면홍조의 증상에서부터 치료법까지 알아보자. 안면홍조증은 사소한 감정의 변화나 약간의 온도 차이에도 얼굴이 금세 달아오르거나 특별한 이유 없이 언제나 붉은 얼굴인 상태를 말한다.정상적인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얼굴이 붉어졌다 해도 대
홈닥터
김재옥
2012.11.07 19:39
-
중풍’ 혹은 ‘뇌졸중’이라고도 하는 뇌혈관 질환에는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고혈압성 뇌출혈, 허혈성 뇌혈관 질환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일단 발병하면 가장 높은 사망률과 합병증을 보이는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동맥류란 뇌동맥이 가지를 치듯이 나누어지는 부위에 생기며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질환입니다. 이
홈닥터
동양일보
2012.11.06 19:33
-
소아당뇨병이란 질병은 없다. 일반적으로 현재 사용하는 소아당뇨병은 소아청소년기에 발생한 당뇨병을 말하는 것으로 원인에 따라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으로 구분한다.완치는 없지만 생활습관으로 지킬것 지켜야1형 당뇨병은 면역시스템인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한 결과 베타세포가 줄어들어 혈당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인슐린을 만들지 못하여
홈닥터
동양일보
2012.10.31 08:42
-
강렬한 햇빛, 구릿빛 피부, 산, 바다, 장마와 같은 단어로 수식되던 계절, 여름은 어느덧 우리 곁에서 물러나고, 이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감마저 느껴지는 바람과 높은 하늘, 건조한 날씨로 대변되는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 기후는 일년 내내 변화무쌍한 치장으로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각 계절마다의 온도와 습도, 일조량의 차이는 피부에
홈닥터
동양일보
2012.10.23 20:31
-
요즘같이 건조한 시기에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가 건강을 지켜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인체에 가장 좋은 영향을 미치는 실내 습도는 40~60%. 그러나 겨울철에는 대부분의 실내 습도가 40%이하로, 난방과 단열이 잘 되는 아파트나 빌딩의 경우에는 20~30%로 더욱 낮습니다. 실내공기가 섭씨 30도를 웃도는 건물도 많아 더 건조해지기 십상입니다. 이런 곳
홈닥터
동양일보
2012.09.25 00:00
-
신생아 황달은 신생아기에 흔히 볼수 있는 질환으로 생후 첫주에 만삭아의 60%, 미숙아의 80%에서 관찰된다. 이시기에 생성되는 빌리루빈은 불포합 간접 빌리루빈으로 지용성이기 때문에 심한 경우 신경독성을 보여 핵황달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황달의 원인에 대한 감별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황달은 그 정도가 심해짐에 따라 얼굴, 복부, 발까지 진행한다. 일반
홈닥터
동양일보
2012.09.18 00:00
-
◇입덧이란?임신 중 과다구토는 임신16주 이전에 생기는 극심한 구토를 말하며 이로 인해 체중감소, 탈수, 케톤뇨증, 정신 이상 등이 합병되면서 입원을 필요로 하는 상태를 말한다.이를 일반적으로 입덧이라고 하며 영어로 morning sickness라고 하며 괜히 언짢고, 메스꺼운 증상이 나타나고, 임신 전에는 아무렇지 않던 냄새에 대해서도 민감해져 침이 많이
홈닥터
동양일보
2012.09.11 00:00
-
‘우울증’이란 말은 일상생활에 흔히 접하는 단어이다. 그렇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우울하다’는 말은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되는 것을 의미한다. 의학적으로 ‘우울증’이 있다는 것은 전문 용어로는 ‘주요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병의 특징은 일시적으로 우울한 것이 아니라 최소 2주 이상 우울감과 의욕저하 또는 흥미 상실 등의 증상이 지속되면서 기타
홈닥터
동양일보
2012.08.28 00:00
-
◇물놀이할 때 물안경 없으면 눈 건강 해친다.여름 방학의 백미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수영장 물놀이 일 것이다. 최근에는 한강 시민공원을 비롯한 도심 속 대형 야외 수영장이 속속 등장하면서 물놀이 기회가 많아졌다. 물놀이는 신나지만 눈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이 있다.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물안경은 반드시 착용하는 것이 좋다. 수영장 물은 하루 수백
홈닥터
동양일보
2012.08.21 00:00
-
“나는 걸핏하면 속이 쓰려….” “배가 늘 더부룩해.” “내가 아는 사람은 속이 아파서 위장약을 계속 먹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위암 이었대.”위장병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만성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너무 흔하기 때문인지 많은 분들이 심각한 병으로 여기지 않는것 같습니다. 스스로 처방한 소화제, 제산제 등만 먹다가 병을 키워 돌이킬 수
홈닥터
동양일보
2012.08.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