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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은 지난달 16일 폭우로 보강천에서 침수피해를 본 차주에게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긴급 생계비 지원 대상은 재산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 이면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중위 소득이 100분의 75 이하인 증평 군민이다.이 기준을 충족하고 월 소득이 334만원(4인 가족 기준) 이하면 한달에 115만 7000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받으려면 증평군 긴급지원 337 콜센터(☏043-835-3337)로 문의하면 된다.충북정비사업조합은 회원 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수리하면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8.0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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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확대·개선 시행하고 있다.지난달 31일부터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출산가정 전기료 할인 서비스와 구비 서류 간편화 서비스가 확대됐다.출산가정 전기료 할인 서비스는 주민등록표상 출생일로부터 1년 미만 영아가 포함된 모든 출산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출산가구는 신청일 포함 1년간 매월 1만 6000원 한도 내에서 전기요금 30% 할인 받을 수 있다.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해 신청할 경우에도 출생일로부터 2년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구비 서류도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8.0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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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의회가 31일 소회의실에서 특별재난지역의 불합리성 개선을 요구하는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주민 보상 현실화’ 건의문을 발표했다.괴산군은 지난 16일 내린 폭우로 인해 약 147억원이 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하지만 공공시설 위주의 피해액이 산정돼 사유시설이나 농작물 피해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길이 없어 피해주민이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는 등 가계부담이 가중돼 현실성이 떨어지는 재난지역이 되고 있다.이에 괴산군의회는 이날 건의문을 통해 현실에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3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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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괴산군이 수해복구 작업과 동시에 여름 휴가철 손님맞이 준비를 30일 모두 마쳤다.나용찬 괴산군수는 “큰 수해를 입은 괴산군은 전국 각지에서 인력, 구호물품, 장비 등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대부분 회복됐지만, 아직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곳은 마무리될 때까지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괴산군을 방문해 시름에 빠진 군민들을 위로해주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군은 산막이옛길, 충청도양반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30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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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지난 16일 폭우로 홍역을 치렀던 괴산군 곳곳에서 수확시기의 옥수수 밭을 멧돼지가 쑥대밭으로 만들어 수해복구에 지친 농민들에게 또 한번 상처를 주고 있다.지난 폭우에 집이 침수돼 하루아침에 살림살이와 가재도구를 잃은 칠성면의 한 농부는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집 정리를 마치고 지난 26일 1200㎡ 옥수수 밭에 나갔다 망연자실했다. 올해 극심했던 봄 가뭄에도 정성으로 키워 수확시기에 있는 옥수수 밭 일부를 멧돼지가 쑥대밭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30일 군에 따르면 이달에만 군에 신고 접수된 유해야생동물인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3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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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최악의 재앙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괴산지역에 2만1500여명의 민·관·군·경이 하나가 돼 응급 수해복구를 펼쳐 삶의 터전을 잃었던 210가구 512명의 이재민들이 속속 보금자리로 돌아오고 있다.군에 집계된 피해만 2명 사망에 주택, 농경지 침수 및 도로, 교량 유실 등으로 147억원에 이르는 큰 피해액이 발생했다. 그러나 괴산군은 여기에 굴하지 않고 곧바로 재난상황실을 가동하며 응급 복구작업에 총력전을 펼쳤다.이 과정에서 봉사자들이 겪은 그 간의 고생은 이루 말 할 수 없다.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달
기자수첩
김진식 기자
2017.07.3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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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지난 16일 쏟아진 폭우로 물 폭탄을 맞은 괴산군에 자매결연 지자체의 자원봉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8개의 지자체에서 구호물품과 인력·장비지원이 이어지고 있어 수재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지난 20일 대구시 북구청과 경기도 의정부시는 새마을회와 연계해 수해지역에서 자원봉사를 실시했다.21일에는 경기도 의정부시, 안양시, 서울시 강남구에서 덤프트럭, 쓰레기집게차, 방역차, 살수차 등 장비와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공무원 및 민간자원봉사단체는 침수주택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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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올해로 개관 3주년을 맞이하는 증평 좌구산 천문대가 새 단장했다.증평군은 지난 2월부터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체험하는 신규전시물을 설치했다. 전시실 내부를 우주선 컨셉으로 꾸며 우주선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재현했다.신규전시물 중 눈에 띄는 것은 VR(가상현실) 체험장치다. 이 체험장치는 2인승으로 놀이기구와 VR기술을 접목한 형태로 가상체험 등 110여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이용객에게 실제보다 더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신규전시물에는 △태양계 모형 △U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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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군(軍)이 수해피해 복구작업을 하는 것을 두고 ‘대민지원’이나 ‘대민봉사’라고 표현하는 것은 잘못됐다. 이는 군 본연의 일이며 하지 말라고 할 때까지 계속해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할 것이다.”지난 26일 박신원(소장) 육군37사단장이 ‘수해지역 대민지원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수해 주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구 지원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는 이 발언은 국민을 ‘레밍’에 빗댄 도의원의 말과 대조를 이루며 화제가 됐다.박 사단장의 발언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27일 ‘호우피해 대
동정
김진식 기자
2017.07.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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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7일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괴산·증평지역 재가대상자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르미 & 사랑 나누미’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여름 폭염과 고온다습한 날씨에 건강을 잃기 쉬운 요즘, 고령 및 무의탁 보훈가족과 참석하지 못한 회원의 집으로 삼계탕를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이동보훈복지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관내 보훈단체장들과 보훈가족 회원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사랑 나누미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박태일 지청장은 “보훈단체장님들과 회원들께
동정
김진식 기자
2017.07.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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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음성=동양일보 김진식 기자·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괴산군과 음성군이 지난 24일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이 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243개 자치단체(광역시·도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지자체장 의지, 우수시책 발굴, 일자리 목표 달성도 등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괴산군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과 시상금 9000만원을 수상했다.군은 전략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각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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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지난 16일 괴산군에 쏟아진 기습적인 폭우로 큰 수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전국에서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끝 없는 구호 물품 행렬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6~17일 응급구호품 80세트, 생수 46박스, 라면 30박스를 지원했다.17일에는 신한은행 충북지사에서 생수 50박스, 라면 167박스를,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응급구호품 520세트를 지원했다.18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생수 528병을, 괴산증평산림조합에서 장갑 1000켤레와 생수(500㎖) 1000병을 지원했다.20일은 충북도 의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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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증평군이 하반기 군정방향인‘인구 4만을 넘어 5만 시대 준비’에 발맞춰 인구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4일 군에 따르면 군의 인구는 2007년 이후 평균 2%씩 증가해 올해 상반기 3만7595명이 됐다. 이는 2003년 개청 당시 3만1519명보다 6076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최근 5년간은 3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증평은 전국적인 추세인 저출산 고령화 시대 속에서도 계속 젊어지고 있다. 청년인구(15~39세) 비율은 약 32.7%로서 군단위에서 가장 높다. 합계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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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 박모씨 40여명에 75억 편취 후 목숨 끊어피해자들 “한푼도 못받아… 어디서 하소연” 망연자실(증평=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청주의 한 법률사무소 사무장이 투자사기로 수십명에게 수십억원대의 피해를 입힌 사건이 채 수습되기도 전에 이번엔 인구 3만의 소도시 증평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 충격속으로 몰아넣고 있다20일 경찰과 주민들에 따르면 증평 주민 40여명으로부터 펀드 투자금 75억원을 받아 편취한 전 펀드매니저 박 모(44)씨가 지난 11일 증평읍 초중리 자신이 세 들어 살던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회
김진식 기자
2017.07.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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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충북을 강타한 폭우 때 수위조절에 실패해 수해를 키웠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괴산수력발전소 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20일 낮 12시 10분께 괴산군 칠성면 괴산수력발전소 사무실 건물 옥상에서 소장 김모(59)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직원들은 “점심을 먹기 위해 소장실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아 확인해 보니 사무실 건물 옥상에서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한수원
사회
김진식 기자
2017.07.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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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농가주부모임 회장건강 악화로 농사일 차질브로콜리·애호박 농가선인력난 탓 납품기한 못 맞춰일손봉사로 시름 말끔히 덜어(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암에 걸려 수술을 앞둔 괴산농가주부모임 조 모 회장은 생산적 일손봉사 덕분에 한해 농사를 무사히 넘겼다.한창 날이 더워지기 시작할 무렵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 문광면 부녀회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평소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조 회장이 건강에 문제가 생겨 옥수수 순을 따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갑상선암에 걸려 수술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도 함께 였다.그러나 어디든 마찬가지지만
사회
김진식 기자
2017.07.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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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옥천=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곳곳에서 호우 피해를 돕기 위한 자원봉사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19일 괴산군에 따르면 중앙경찰학교 1500여명, 군인 500여명, 옥천·괴산·보은 자원봉사센터, 옥천군청, 옥천군 적십자봉사회, 영동군 새마을회, 괴산중앙교회, 충북도 의용소방대연합대, 부산시 중구 새마을회, 전남 광주시 적십자봉사회 등 총 2600여명의 자원봉사단체들이 괴산지역 수해복구를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이날 이들은 침수주택 주변, 물에 젖은 가재도구 정리, 삼포밭 정리 및 농경지 정리,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1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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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이 날아올라 화려한 자태를 펼치는 상상을 하며, 드높이 비상해 우승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기원을 담고 있는 비봉 족구단은 2003년 9월 족구를 좋아하는 괴산군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 ‘유기농 괴산, 장수도시 괴산’을 적극 알리기 위해 탄생했다.이후 일반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해 자율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쌓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오르고 있다.전병남 회장 등 34명으로 구성된 이 족구단은 동호인 결성 3년 만에 2006년 괴산에서 개최된 도민체전 동메달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수
우리는 동호인
김진식 기자
2017.07.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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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수마가 할퀴고 간 괴산군의 수해피해가 물이 빠지며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괴산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해로 인한 피해액이 총 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피해 내용별로 보면 공공시설 피해액이 48억원, 민간시설 32억원으로 나타났다. 도로 26억원, 농업시설 20억원, 하천 11억원, 산림시설 11억원, 축사시설 12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피해조사가 현재진행형이라 총 피해액은 12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청천면이 도로 및 제방, 교량, 하천 붕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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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 소수면이 지역의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의 판로를 위해 자매결연지 대도시를 찾아 직판행사를 펼치고 있다.소수면은 지난 14일 자매결연지인 의정부 녹양동에서 17일에는 성남시 정자3동을 찾아 대학찰옥수수 직거래 행사를 개최해 700포의 옥수수를 판매했다. 19일에는 서울시 성수2가 3동에서 옥수수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대학찰옥수수 1000마대를 판매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13일 김금희 소수면장, 우문상 번영회장, 김영황 주민자치위원장, 노현호 부면장 등은 3곳의 자매결연지를 미리 찾아 직거래 장터
진천·음성·증평·괴산
김진식 기자
2017.07.17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