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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2018년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시종) 27회 테마공연으로 안무가 김민우의 작품 ‘줄리엣 그이름 사랑’이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5월17일~19일)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16년 청주시립무용단의 테마공연에 올린 것을 다듬은 것이다.무대 왼편 조명 핀(pin)아래 무대 위에 한 남성이 등장한다. 검은 사제복에 하얀 소매 단이 드러난 옷을 입은 한 남성(이정일)은 대각선의 빛을 향해 걸음을 옮기다가 무대 중앙으로 몸을 돌려 앞으로 걸어 나온다. 가는 쇠줄에 달린 포켓시계(Pocket Watch)를 손에 들고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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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주
2018.05.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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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최근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과 불안, 정신적 스트레스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 삶 속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농촌에서의 체험․관광은 국민들로부터 새로운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이제 농업은 단순한 생산 활동만 하는 게 아니라 생산을 통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제조·가공하는 2차산업과 농촌자원 활용 체험․관광을 겸비한 3차산업의 다양한 서비스가 연계될 때 진정한 6차산업이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그동안 농업기술원에서는 6차산업 관련한 다양한 시범사업과 경영체를 중심으로 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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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
2018.05.2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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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3월, 오랜 세월동안 '월북설‘에 휘말려 공허한 세월을 보냈던 정지용에 대한 해금이 이루어졌다. 조국의 분단과 이데올로기라는 거대담론에 갇혀 매장되었던 정지용. 그의 해금에 고향사람들도 일조했다는 증언이 구술되었다.따라서 필자는 영원히 매몰될 위기의 한국현대문학사 복원 과정에 정지용 고향인 충청도 사람들에 대한 언급이 필요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정지용 전기적 작가론의 일부에도 고향사람들의 이야기를 일부 기록해야 하겠기에 이 부분에 주목하게 되었다.지금까지 월북의 굴레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정지용 해금과 관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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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묘순
2018.05.1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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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처럼 서늘하게 다녀가신 비가 그쳤다. 싱그러운 5월의 아침이다. 거실의 커튼을 열어젖히자 우암산의 검푸른 능선이 눈에 들어온다. 나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렸다. ‘잠자는 하늘 님이여 / 이제 그만 일어나요 / 그 옛날 하늘 빛 처럼 / 조율 한번 해주세요’ 라는 ‘조율’이라는 노래였다. 문득 궁금해졌다. 그 옛날의 하늘빛은 어떠했을까?많은 시인과 가객들의 작품을 보면 그 옛날의 하늘빛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다.미당 서정주는 그의 작품 ‘푸르른 날’에서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다 눈이 시리도록 푸르렀음을 노래했다. 윤극영의 동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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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2018.05.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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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이 40여일 남았다. 우리 지역을 위하여 봉사하고 헌신할 주민의 대표자를 뽑을 수 있는 것은 평화로운 민주주의 국가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이자 기쁨이다.또한 유권자들이 뽑고 싶은 사람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는 소중한 주권도 행사할 수 있는 것이니 선거야말로 민주주의를 지속시키고 공고히 할 수 있는 제도임에 틀림이 없다.이러한 귀중한 선거를 앞두고 선거법을 몰라 고발을 당하거나 구설수에 오르거나 괜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선거법에 대한 기본 지식을 아는 것도 사회생활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이다.선거는 평균 1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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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택
2018.05.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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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애, 결혼, 출산에 관심이 없던 삼포세대 중 한명 이였다. 대학을 졸업하고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열심히 회사생활에 매진하지만 아직까지 전셋집 얻을 자금도 모으지 못했다.때로는 공무원, 대기업 직원이 된 친구들이 상대적으로 안정돼 보여 부러울 때도 있다.더 나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하는 것을 고민해 보기도 하지만 현재 회사에 입사해 지금까지 열심히 쌓아온 업무노하우, 가족 같은 직장 동료들... 이런 소중한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한다는 게 두렵기도 하다.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싶은데 엄두가 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그러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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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숙
2018.05.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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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업은 1970년대 식량 자급을 위해 통일벼를 개발해 보급한 녹색혁명과 1980~90년대 비닐하우스에서 연중 채소 생산을 가능토록 한 백색혁명을 완수하였다.2000년 이후에는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품질․가치․바이오혁명 등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왔다.인공지능(AI), 빅테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기반의 지능화 혁명인 4차 산업혁명은 산업계는 물론이고 언론매체를 통해 일반 대중에게까지 광범위하게 알려져 있다.1차 산업인 농업이 4차 산업혁명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반문할지도 모르지만‘생명창고’를 지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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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2018.04.2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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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농사가 시작되면서 논밭 갈이와 거름내기로 농기계 소리가 온 동네 적막감을 깨우고 분주한 모습이다.농기계가 발달되지 않은 1960∼70년대만 해도 소달구지와 쟁기가 농촌의 일손을 줄이고 농기계로 인해 다치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동력 농기계 사용으로 빠르고 편리함을 주는 반면 농기계 사고로 인해 해마다 1273명 정도가 다치고 1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있다.농촌인구가 고령화되면서 농기계를 다루는 기술이 젊은이 보다 민첩하지 못하고 고단함을 달래기 위해 가끔씩 음주 후 운행하는 일이 있어 사고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농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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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식
2018.04.2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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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가벼운 옷차림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포근해진 날씨는 나른하고 졸리는 춘곤증을 동반하여 봄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5년(2013년 ~ 2017년)간 고속도로 사망자 발생 교통사고 분석결과 총 1193건 중 무려 32%에 달하는 380건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집계되었다. 잠깐 졸음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고속도로에서 100km로 운전 시 3초를 졸게 되면 100m를 무방비 상태로 운전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위험을 인지할 수 없어 브레이크를 밟거나 운전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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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2018.04.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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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들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고용정책들은 예측가능 부문을 넘어 어떠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러한 빠른 변화들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는 기존 청년실업률 해소를 위한 많은 대책들과 더불어, 실질적인 경기부양을 위하여 변화된 일자리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청년실업률을 최소화함으로써, 청년취업률 상승과 더불어 지방정부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다양한 고용정책(최저임금향상, 근로시간단축 등)을 시도하고 있다.이러한 정부정책의 고용정책변화는 다양한 다른 정책들 중에서도 획기적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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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2018.04.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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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확산됨에 따라 미래 산업사회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 초연결사회의 실현과 인공지능,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과학 기술의 혁신적 변화로 인해 우리가 앞으로 직면하게 될 산업경제의 구조적 변화는 회피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로 어느새 우리 앞에 다가와 있다. 우리가 직면하게 될 미래사회는 그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기존의 변화와 다르게 인식되고 있다. 초연결 사회가 확산되면서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경제 규모는 향후 오프라인 경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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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호
2018.03.2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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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일본 구마모토 국제대 부이사장)현재 우리의 교육은 공교육이라고 볼 수가 없다. 그 이유는 공교육은 공익을 앞세우는 교육방향이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학교 교육은 공익보다는 개인의 이익을 앞세우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우리의 교육 방향은 오로지 학업성적을 높여, 자신이 선호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선망하는 곳에 취업을 하도록 하는 것이 공교육의 목적인 듯 변질되어 있다. 이것이 지극히 정상적인 것같이 학생 자신들의 생각은 물론이거니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까지 보편화 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적어도 고등학교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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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2018.03.2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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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혹독했던 겨울 추위가 물러나고 어느새 산수유, 목련, 개나리가 저마다 앞 다투어 꽃망울 터뜨릴 준비를 하는 3월이다. 사회복무연수센터가 충북 보은에 자리를 잡고 정식으로 개원한 것이 지난 2016년 3월이었으니, 어느덧 햇수로 3년차에 접어든 셈이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을 전담하는 명품 교육기관을 만들겠다는 기치 아래 이 곳 충북 보은 구병산 자락에 터를 잡은 사회복무연수센터는 그 동안 6만 6천 여 명의 사회복무요원을 교육하여 이들이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큰 등불이 되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왔다.지난 2년 동안 전국 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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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두
2018.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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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3월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1992년 12월 유엔이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위해 47차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정했다.지구상에 존재하는 물의 총량은 약14억㎦로 지구 전체를 2.7㎞의 깊이로 덮을 수 있는 양이며, 전체물의 2.52%에 불과한 담수는 지구 전체를 약 70m 깊이로 덮을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사람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담수호의 물 또는 하천수는 전체물의 0.01%이하인 약 10만㎦이며, 이는 지구 전체를 약 23cm 깊이로 덮을 수 있는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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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진
2018.03.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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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꿈꾸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의 세상에도 자연의 위력은 모든 것을 압도했다. 지난해 여름 청주를 비롯한 우리지역 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는 사망 7명을 포함한 이재민 등 인명피해 4,439명, 546억원의 재산 손실을 가져왔고 청주, 괴산은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되기에 이르렀다.시간당 100밀리의 억수같은 비가 쏟아지던 7월 16일, 도로보수원인 고 박종철님은 새벽 6시30분 비상소집에 응하여 15시간 넘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사투를 벌이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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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석영
2018.03.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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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전 세계적으로 각 민족의 전통스포츠 및 민속스포츠로서의 무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 흐름에 따라 유네스코의 인류무형유산으로서의 무예에 대한 보존 및 진흥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이유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자신의 고유성과 특수성을 지닌 무예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고 있으며, 동양의 신비로운 행위 양식으로부터 탈피해 세계의 각지에서 수련되고 새로운 형태의 무예가 생겨나기도 하며, 태권도와 유도는 올림픽 정식종목으로서 세계화에 성공한 무예로 성장했다.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대한 세계 무예계의 관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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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학
2018.03.13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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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1년 전으로 기억된다. 우연히 신문을 보다가 농업의 미래에 관한 기사가 있어 관심 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어린 자녀에게 농업계고등학교를 입학시키겠다고 한 것이다.모 대학에 재직 중인 한 교수가 초등학생 딸에게 농업고등학교에 입학을 권유한다며, 농촌지역에 살고 있는 인구가 15%로 노령화되어 있어, 앞으로 10년 후에 농산업은 희소성이 있는 가치가 높은 산업이 될 것이라고 역설한 것이다. 젊은이들이 농산업에 투신할만한 가치가 있고 또한 전망이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내게는 이 기사가 신선한 충격이었다.지난주에는 영농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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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세
2018.02.2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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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 있는 유대교의 성지인 예루살렘과 인도에 있는 불교 성지 부다 가야,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이슬람교의 성지 메카는 매년 많은 순례자들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또한, 죽기 전에 꼭 보아야 할 세계적인 건축물로 꼽히는 러시아의 성 소피아 대성당, 이탈리아의 밀라노 성당, 독일의 쾰른 대성당 등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종교 문화 유적지이다. 우리 지역에도 천주교 문화 유적지로 진천군 백곡면 용덕리에 배티성지가 있다. 배티는 배나무 고개라는 뜻으로 충북 진천에서 경기도 안성으로 넘어가는 고개 주변 동네 어귀에 돌배나무가 많아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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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기
2018.02.2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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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물처럼 소중한 것도 흔치 않다. 귀히 여기는 보석은 없이도 살 수 있지만 흔해 물로 여기는 물이 없다면 생존이 불가능하다.우리 몸의 70% 이상이 물로 구성돼 있고, 매일 일정 양의 물을 마시지 않으면 신진대사에 영향을 받게 된다.몹시 춥거나 더운 지역에서 미생물을 비롯한 동식물이 살 수 있는 바탕은 많건 적건 물이 있어서다. 모든 생명체에게 물은 생명을 담보하는 귀한 존재이다. 살만한 터로 배산임수를 삼는 것 또한 물의 중요성에 기인한 바라 하겠다.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상수도 물을 음용한다고 하지만 크게 보면 3차에 걸쳐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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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구
2018.02.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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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경제, 고용, 성장 관련 지표들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좋은 지표들에도 불구하고, 청년실업율, 고용율은 청년들의 미래를 걱정하게 만들고 있다.TV나 신문 등 다양한 언론매체에서 언급하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들이 쓰고 있는 3포(연애, 결혼, 출산), 5포(내집마련, 대인관계), 7포(꿈, 희망)라는 말들은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 아픈 단어로 다가오고 있다.청년들이 사용하고 있는 이런 말들을 들으면, 베이비부머를 비롯한 선배 세대의 피와 땀의 산물로 이룩한 세계 10대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결실 속에서 태어난 우리나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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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현
2018.02.11 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