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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재산 이득액이 50억원 이상인 횡령·배임 등 특정재산범죄에 대한 법원의 집행유예 선고를 제한키 위해 법정 형량을 상향조정하는 법안마련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오제세(청주서원) 의원은 집행유예 선고로 ‘재벌보호’, ‘유전무죄’라는 사회적 폐단을 없애기 위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벌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오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횡령·배임 등 재산이득액이 50억원이 넘는 특정재산범죄의 경우 최저 5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가중처벌하고 있다.그러나 법원이 형기의 절반 정도를 감경해 집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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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 전국 처음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못하는 지역의 재난 피해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대전시의회 안필응 복지환경위원장(동구3·새누리당)은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지역재난 피해지원 조례 제정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했다.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3월 29일 발생한 동구 용전동 가스폭발 화재 사고 조치 상황 등에서 어려움을 노출한 주민 피해지원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못하는 지역의 재난 피해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재난전문가인 김겸훈
지방정치
정래수 기자
2016.06.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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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동남권 신공항 입지선정과 관련해 "절차들이 지연되면 하나마나 정책이 되기 때문에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황 총리는 이 날 이 날 세종공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신공항 입지선정에 대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에 대해 "동남권 신공항 문제에 대한 용역결과가 발표되면 당연히 추진이 되지 않겠냐"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러한 언급은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등 입지 선정 문제를 놓고 지역갈등이 우려되고 있지만 용역 결과에 따라 원칙적으로 입지 선정 작업을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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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당 미신청 주호영·장제원·이철규도 조만간 복귀 전망126석으로 명실상부 원내 1당으로…3명 더 복당시 129석 새누리당이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해 무소속 당선된 7명의 의원에 대해 모두 복당을 허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이미 복당을 신청한 강길부·유승민·안상수·윤상현 의원 등 무소속 의원 4명의 복당을 곧바로 승인했다.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희옥)는 16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무기명 표결을 통해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김영우 비대위원과 지상욱 대변인이 전했다.김 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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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증평군의회는 오는 20~27일 113회 정례회를 개최한다.전반기 마지막 정례회인 이번 회기에서 의회는 의원 발의된 '국어 진흥 조례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증평군 외국인단체와의 자매결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증평군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이어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의하고 중장기 지역발전 계획과 현안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하는 군정질문을 진행한다.우종한 의장은 "4
정치
한종수 기자
2016.06.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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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북진천 IC 진입도로 상습 정체와 관련,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진천군의회 장동현(사진) 의원은 16일 열린 249회 1차 정례회 군정 질문에서 북진천 IC 진입도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군의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송기섭 군수는 "국도 17호선을 이용하는 차량 증가로 연휴기간 등에는 교통정체현상이 심각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통신호 체계 개선 등 지·정체 완화방안을 도입하고 진·출입로 확장을 한국도로공사와 국토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현재 북진천IC 하루 통
정치
한종수 기자
2016.06.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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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권 내려놓기 성역 없다…면책·불체포 특권도 국민 눈높이 맞게 개정""상시청문회 법제화 바람직… 직권상정 남용안되지만 필요하면 주저 않을것" 정세균 국회의장은 16일 "개헌은 이제 더 이상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 의지의 문제"라며 "20대 국회에서 이 문제가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가능하면 20대 전반기에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많은 분들이 개헌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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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10대 충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거가 새누리당 김양희(청주2)·강현삼(제천2)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15일 도의회와 의원들에 따르면 김·강 의원과 함께 3파전이 예상됐던 최광옥(청주4) 의원이 강 의원과 사실상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최 의원이 선거전이 혼탁하게 펼쳐지는 것을 우려해 양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도의회는 다음달 7일 349회 임시회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 1명, 부의장 2명, 상임위원장 6명을 선출한다.전반기 원구성 당시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과 부의장(2명), 상
지방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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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20대 국회가 상임위원장 선출과 상임위별 위원 배분이 마무리되면서 대전·세종·충북·충남지역 28개 지역구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5일 충청권 정가와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상임위 활동이 국비 확보 등 지역의 숙원 해결과 밀접한 관견이 있기 때문이다.이번 원 구성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정진석(공주·부여·청양) 의원은 국회운영위원장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천안병)은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다.충북에서는 상임위원장을 배출하지 못했다.재선인 새누리당 이장우(대전 동구)·김태흠(보령·서천)·경대수(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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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지도부 입장 정해지면 결정" 이철규 "주민의사 물어 결론"친박 이장우 "차기 전대 이후 충분한 논의뒤 결론내야" 새누리당 혁신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6일부터 탈당파 복당 논의에 본격 착수키로 한 가운데 탈당 의원 7명 가운데 복당 미신청자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계파 갈등의 '뇌관'으로 여겨지는 유승민·윤상현 의원의 복당 문제 처리와 함께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 등 복당을 신청하지 않은 3명의 움직임도 차기 전당대회를 앞둔 당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들 세 사람은 일단 복당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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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등 영남권 신공항 입지선정 문제를 놓고 영남지역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청와대가 냉가슴 앓듯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오는 24일 이전에 신공항 입지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간이 흐를수록 신공항 문제는 청와대 내에선 '금기어'로 통하는 분위기다.여권의 텃밭인 영남지역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인 데다 부산과 대구가 갈등의 최전선에 있는 터라 청와대 관계자들은 '불개입' 원칙에 따라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다.신공항은 경제 논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고, 여기에는 어떠한 정치적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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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주자들과 물밑조율 시사…"과거 어느때보다도 개헌 적기"정세균 국회의장, 16일 첫 기자간담회서 구체적 개헌 추진계획 밝힐지 관심 정세균 국회의장이 개헌 필요성을 제기한 데 이어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내정자가 국민투표 등 향후 시나리오를 언급하며 드라이브를 걸고 있어 향후 개헌 논의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정 의장이 개원사에서 개헌을 거론한 직후 우 내정자는 여야합의로 의원들이 주축이 되는 개헌특위와 헌법학자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장 직속 자문기구 설치를 주장하는 등 논의에 팔을 걷어붙이며 개헌전도사를 자임하고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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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음성군의회가 15~23일까지 9일간 279회 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군의회는 이번 1차 정례회에서 하수도법 및 하수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조문을 정비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련조례 개정 등 총 8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한다.또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5년도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해 심사한다.16~22일까지는 2016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2015년도 예비비 지출과 세입·세출 결산 승인을 끝으로 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
지방정치
윤규상 기자
2016.06.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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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단양군의회는 오는 29일까지 249회 단양군의회 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천동춘의원이 제안한 교육부의 ‘소규모 교육지원청 조직 효율화 계획’에 대한 반대 건의서를 채택하고 단양군 노인요양전문병원 민간위탁 동의안, 2016년도 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201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주요안건을 심사할 계획이다.15일 오전 10시 본청 2층 회의실에서 개회되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주)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158건에 대해
지방정치
장승주 기자
2016.06.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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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230회 청양군의회(의장 심우성) 1차 정례회가 내달 1일까지 18일간의 회기로 14일 개회됐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집행부에 대한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상정된 조례 제·개정안 등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의회는 회기 첫날 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및 예결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고, 15일 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청양군 각 실·과 사업소 및 읍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이어 오는 30일 2차 본회의
지방정치
박호현 기자
2016.06.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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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의회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지원 조례 심사를 보류했다. 최근 드러난 충북지사의 잇단 비위에 따른 도내 안팎의 비난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충북도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정을 보류했다.당초 이 조례안은 이날 열린 384회 정례회 2차 행정문화위에 상정돼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사전 의원 간담회를 통해 안건으로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박종규(청주1)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안은 한적 충북지사와 소속 봉사회의 활동에 대한 도민 관심
지방정치
이도근 기자
2016.06.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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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북도 방문단이 14~17일 중국 동북지역 헤이룽장성 하얼빈과 경제수도 상하이를 방문한다.이번 중국 방문은 도와 헤이룽장성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헤이룽장성 정부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도는 이번 방문에서 동북지역 성장 전초기지라 할 수 있는 헤이룽장성과 우호·통상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경제수도인 상하이에서 농식품 수출과 기업 투자유치 촉진활동에 나선다.이 지사는 14일 헤이룽장성 유력언론사와 인터뷰를 통해 충북의 국제행사인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현지에 홍보한다
지방정치
이도근 기자
2016.06.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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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14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천정배 공동대표 등 야당 지도부를 잇따라 면담했다.이날 오후 더민주 원내대표실에서 진행된 우 원내대표와 이 비서실장의 면담에서 양측은 20대 국회에서는 협치가 최우선이라고 입을 모았다.이 비서실장이 먼저 우 원내대표를 향해 "잘 모시겠다. 많이 협조해달라"고 인사를 건넸다.그는 "인터뷰를 보니 우 원내대표는 기업의 중요성도 잘 아시는 것 같다"면서 "여든 야든 대한민국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의 행복이라는 목표는 같다. 정부 정책에 대해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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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국회 상임위 의결로 국세청에 과세정보를 요청할 경우 사용 목적에 맞는 법위에서 과세정보를 제공토록 해 국가의 과세권 행사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오제세(사진·청주서원) 의원은 14일 과세정보 제공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을 위해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오 의원에 따르면 현행법은 세무공무원이 과세정보를 부당하게 누설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방지해 납세자의 개인·영업상의 비밀을 보장하는 한편 행정·사법·입법상의 목적으로 다른 법률에 의해 과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그 목적에 맞는 과
중앙정치
지영수 기자
2016.06.1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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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공무원은 승진도 빨리하고, 보수도 많이 받는다.정부는 14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영상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9대 국회에 상정됐으나,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된 뒤 이번에 다시 발의됐다.개정안에 따르면 각 기관의 장은 직무성과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직무성과가 우수한 사람에 대해서는 특별승진과 호봉을 올려주는 특별승급 등의 인사상 우대 조치를 취해야 한다.평가 결과 직무성과가
중앙정치
동양일보
2016.06.14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