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처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남대병원과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2곳이 대형병원의 ‘3분 진료’ 관행을 깨기 위한 ‘15분 심층 진찰’ 시범사업 수행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에 전국 19개 대학병원이 선정됐으나 충북에서는 한곳도 없다.15분 심층 진찰은 환자 1명당 할당된 진료시간이 너무 짧아 제대로 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불만을 해소할 진료 모형을 찾기 위한 시범사업이다. 사업 기간 의료진의 진찰료 수가와 환자 부담액은 각각 9만3980원, 2만3500원으로 정해졌다.서울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강남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2.21 22:34
-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6명이 나섰다.이번 선거에 나선 후보들은 기호추첨을 통해 1번 추무진 의협회장, 2번 기동훈 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3번 최대집 전국의사총연합대표, 4번 임수흠 의협대의원회의장, 5번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 6번 이용민 전 의료정책연구소장으로 정해졌다.이번 선거는 ‘우편+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며 개표는 3월 23일 오후 7시경부터 시작된다. 특히 온라인 투표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당선자는 빠르면 같은날 오후 8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우편투표의 경우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2.21 22:34
-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청주 오송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을 적용받는 의료기기 공인인증 시험시설이 들어선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재단은 국비 30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 의료기기 GLP시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GLP는 의약품 등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연구인력, 실험시설, 시험방법 등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관리하는 운영기준이다.오송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16년 말 의료기기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돼 비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그러나 지난해 5월 1일
의학
지영수 기자
2018.02.11 18:00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 한국병원과 복대교회가 지난 4일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바탐섬 해외의료봉사를 다녀왔다.송재승(외과 전문의) 병원장과 김대현 목사는 심장내과와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6명의 진료과장과 가족 등 모두 15명의 해외봉사의료팀을 꾸렸다.이번 의료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바탐섬 현지 초·중·고 학생과 주민 65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봉사단은 또 어려운 환경의 주민들을 위해 돋보기 450개와 각종 비타민, 구충제 2000정을 전달했다. 이밖에도 풍선 만들기 등 각종 이벤트를 통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바탐섬은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2.08 17:44
-
치료내시경시술 연 1천건 모두 1만건 넘어연구논문, 저명학술지 100여건 게재내시경, 검사부터 치료까지 '원스톱'위암내시경 절제술도 가장 많이 시행현대의학이 병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은 얼마나 될까?사람들은 인체에서 발병되는 모든 질병이 하루빨리 정복되기를 소망한다.신형의료기기와 맞춤형 신약 등 첨단의학기술 개발은 지금까지 극복하지 못하고 있던 많은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 치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특히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추고 열정을 다하는 많은 ‘의사’들은 꺼져가는 생명의 끈을 이어주고 있다.충청의약뉴스는 ‘
의학
하은숙 기자
2018.02.07 19:32
-
(동양일보=하은숙 기자) 수급 차질로 일시 접종 중단 사태를 빚었던 ‘황열병 백신’이 물량 확보가 되면서 2월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게 됐다.질병관리본부는 수요급증으로 지난 1월 한달동안 부족 현상을 빚은 황열병 백신을 2월부터 황열병 접종 기관에 원활하게 보급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지난해 12월 황열병 예방접종 건수가 예상보다 수천 건을 초과하면서 국내에 비축해 두었던 백신이 소진 사태가 벌어졌다.이 때문에 황열병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지난 1월에는 여행을 못하거나 연기하는 피해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31 21:07
-
생의 종말 '자유로운 자기 결정' 행사임봉 앞둔 환자에 의학적 수술 거부 허용임종환자 연명의료의향서 1만명 작성(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인간에 대한 존엄의 핵심은 자유로운 자기결정에 있다. 이러한 인간의 자기결정권은 삶과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에도 행사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기의 생의 종말은 자기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결정할 자유가 보장되어 있다.품격 있는 죽음의 권리로 불리기도 하는 ‘존엄사(연명의료결정법)’는 임종을 앞둔 환자가 의학적 시술을 거부하고 스스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거나 혹은 중단하고 자연스러운 죽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31 18:10
-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보건복지부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석달 간의 시범사업을 종료하고 4일부터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본격 시행한다.4일부터는 ‘연명의료결정법’상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연명의료계획서를 통한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남겨놓을 수 있다.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만을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과 관련해 환자가 연명의료 거부 의사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연명의료결정법 시행과 관련 자연스러운 죽음에 이르겠다는 자기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31 15:12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보건소가 만 12세 여성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청소년으로 1차 접종 후 6개월 뒤 상담 후 2차 접종을 하면 된다.2004년생은 올 2차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여성청소년의 자궁경부암 등 질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예방접종이다.정용심 상당보건소장은 “혹 있을 이상반응 예방을 위해 반드시 눕거나 앉아서 접종하고, 접종 후 20~30분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29 18:03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하나병원 김석재(사진) 신경과장이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방오영 교수팀과 뇌졸중환자의 측부순환 영상화 및 평가를 위한 새로운 자기공명영상 촬영기법으로 국내특허(제1015688260000호)에 이어 해외 일본특허(제 6240319) 등록까지 마쳤다고 24일 밝혔다.이번에 일본특허 등록을 마친 김 과장과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의 ‘뇌졸중환자 새로운 촬영기법’은 치료방침에 따라 중요한 측부 순환을 비침습적으로 신속·용이하게 영상화해 평가할 수 있는 신기술이다.기존에는 침습적인 디지털 감산 혈관 조영술 (DSA)을 통해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24 18:54
-
글리벡 출사후 10년 생존율 80~90%급성백혈병은 아직 단기간 성과 미흡미국서 '급성백혈벙' 표적치료제도 승인"국내도입 시급, 환자들에 희망 안겨야"(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불치병'으로 인식돼온 '백혈병'의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백혈병'에 걸리면 곧 '죽음'이라는 인식이 강한 병이다. 그렇다면 현재 한국의 의료수준에서 '백혈병=불치병' 공식은 유효한가. 결론부터 말하면 '백혈병'은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24 17:39
-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도안경사회는 22일 오전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017년도 4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업무·감사보고와 사업계획·수입·지출 예산편성 원안 승인 및 2018년도 중앙회 대의원 명단을 확정했다.변효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업계의 과다경쟁으로 우리 안경사들은 누구보다 어려운 시간이다”며 “안경업계는 변화를 위해 안경사 스스로 인식을 바꿔야 하며 이러한 노력은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야 미래가 있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24 16:11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 한국병원이 무릎관절염 유전자치료에 들어갔다. 한국병원은 지난달 27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명윤리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유전자치료기관 확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한국병원은 유전자치료를 위해 코오롱생명과학과 주사약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인공관절센터(정형외과)에서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임상실험을 거쳐 세계 최초로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에 탁월한 주사약을 내놨다.한국병원은 이 주사약이 수술 없이 단 1회 투여만으로 무릎관절염 통증이 2년 이상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21 16:19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1일 필리핀 세부 여행 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는 올 해외유입 세균성이질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급증하고 신고환자 중 72.2%(26명)가 필리핀 세부 여행자로 확인된데 따른 것이다.세균성이질은 1군 법정 감염병으로 이질균 감염에 의한 급성 장관 질환이다.균 감염 12시간에서 7일 후 발열, 구토, 복통, 수양성 또는 혈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지난 15일 기준 세균성이질 신고환자 36명중 26명이 2017년 12월 28일부터 2018년 1월 초까지 필리핀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21 15:58
-
- A·B형 동시 발병·WHO 부정확 원인- 무료접종은 '얌가타'형 예방 안돼- 12월 유행주의보 이후 9배 늘어나- "2월~3월까지 위험…백신 접종해야"(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독감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이미 지난 해 12월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대응에 들어갔지만 기세는 꺾일 줄 모른다.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외래환자 1000명당 72명을 넘었다.보건당국이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을 때보다 환자 수가 무려 9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증상이 심해 입원하는 사람도 지난해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17 17:26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보건소가 만65세 이상 노인의 치아건강을 위한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또 마을회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구강상담 및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신청은 청원보건소(☏043-201-3491) 등 4대 보건소로 하면 된다.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10 18:35
-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내세울 것 없는데 부끄럽습니다. 헌혈을 통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제가 더 행복합니다. 앞으로 200회 정도 더 헌혈해 300회까지 하고 싶습니다."최태융 청주성모병원 건강검진센터장(54) 은 의료인으로는 드물게 100회 이상의 헌혈을 했다.최 센터장은 청주 성모병원 흉부외과 전문의로 근무할 당시 수술을 많이 하게 되어 수혈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을 보게 됐고, 혈액이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시간 등의 이유로 헌혈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하지만 5년 전 정시 출퇴근이 가능한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10 17:25
-
(충청의약뉴스=하은숙 기자) 충북에도 뇌수술에 획기적인 여건이 마련됐다.충북대병원은 최근 감마나이프 센터를 건립하고 감마나이프 수술에 들어갔다.감마나이프는 뇌종양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기구로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한 뇌수술의 획기적인 의료 기구로 평가 받고 있다.충북대병원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머릿속의 질병을 치료하는 최첨단 뇌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 도입으로 지역의 중중 및 난치성 질환자 치료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여건 마련으로 중부권 및 국내외 뇌질환 치료기술을 선도 할 수 있게 됐다.충북대병원은 12일 감마나이프센
건강
하은숙 기자
2018.01.10 16:59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상당·청원·흥덕·서원구 4개 보건소는 오는 3월까지 농한기 읍·면지역 보건진료소 25곳에 대한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련 설문, 혈압·혈당·복부둘레·콜레스테롤 검사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을 발견한 뒤 예방관리 보건교육과 전문 라인댄스 강사 초빙 건강체조를 진행한다.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 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 혈당장애, 이상지질혈증을 한 사람이 동시 다발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이로 인해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매우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08 17:10
-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 4대 보건소가 유행성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최근 급증하자 독감 예방접종을 권유하고 나섰다.보건소는 연말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4월까지 생후 6~59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보건소는 백신 접종 후 2~4주 후부터 면역이 생기고 평균 6개월여를 유지하는 만큼 미리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더불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학
경철수 기자
2018.01.07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