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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12일 개성공단을 통해 유입된 자금이 북한 핵과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사용됐다는 의혹에 대해 "여러 관련 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 임금 등 현금이 대량살상무기에 사용된다는 우려는 여러 측에서 있었다. 지금 이 자리에서 모든 것을 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여러 가지 관련 자료도 정부는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개성공단이 갖는 의미를 생각해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최근의 연속된 도발과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6.0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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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납기연장·징수유예…전기요금 등 공과금 납부유예유동성 애로기업 15일부터 최고 5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180일까지 고용유지지원금·체불시 600만원 생활자금융자 정부는 개성공단 전면 중단과 관련해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대출이나 보증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만기를 연장해주기로 했다.또 국세나 지방세의 납기를 연장하고, 징수를 유예하는 한편 전기요금 등의 공과금에 대해서도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다.정부는 12일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긴급 지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6.02.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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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종환(비례대표·사진) 국회의원을 충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도종환 직무대행의 임기는 총선 후 차기 전당대회까지다.도 의원은 지난 5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노영민 의원의 지역구인 청주 흥덕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청주 출신인 도 의원은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1977~2003년 중등교사를 지냈으며,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회 부회장,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부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선거
지영수 기자
2016.02.1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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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동양일보 임규모 기자)허철회(사진) 전 청와대 행정관이 4월 총선 세종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허 예비후보는 “정치란 국민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라며“우리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 북유럽국가들이 더 부러워할 만한 선진복지국가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출마를 결심 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허 예비후보는 “기존 정치인들이 계파로 나뉘고, 이념과 지역으로 나뉘어 서로 싸움만 하며 국민의 삶은 돌보지 않고 있다”며 기성 정치권의 문제점을 지적한 후 “계파나 정파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삶만 생각하며 정치를 하고 싶
선거
임규모 기자
2016.02.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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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엄태영(57·사진·새누리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20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반목과 갈등을 치유하고 시대정신인 통합의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은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이다. 분열과 증오의 정치를 통합과 화합의 정치로 바꿔 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이 지역은 그동안 사분오열과 불협화음으로 몸살을 앓아왔지만 엄태영은 용광로처럼 모든 것을 녹여 용서와 화해, 화합으로 진정한 통합의 시대를 열겠다”고 역설했다.엄 예비후보는 결자해지
선거
장승주 기자
2016.02.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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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동양일보 장승주 기자)김회구(52·사진·새누리당) 제천단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천의 천주교 배론성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조선 후기 혹독한 탄압을 견디고 태동한 한국 천주교는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사례”라며 “초기 천주교 보급에 큰 기여를 한 최양업 신부의 묘역이 있고 황사영 백서가 작성된 배론성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선거
장승주 기자
2016.02.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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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4.13 총선에 출마한 충청권 예비후보들이 설 연휴가 끝나면서 더욱 분주해졌다.20대 총선 관련 선거구획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데다 각 정당마다 공천신청과 심사를 위한 내부일정에 돌입,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1일 국회 등에 따르면 이번 주 안으로 선거구획정 논의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까지 선거구 획정안 협상에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지역구 253석을 기본으로 한 대안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시해 오는 17~18일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을 처리하겠다는 구상인 것으로 알려졌
선거
지영수 기자
2016.02.11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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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김재욱(청주 청원·사진) 예비후보는 11일 “새로운 문화도시 청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청주 내덕1동 사무실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위원회 월례회에 참석해 “내덕동 옛 도심의 발전 정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시급히 해결하고 밀레니엄타운 활성화와 문화산단 주변 문화·예술 거리 조성으로 새로운 우암·내덕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이어 “변화와 미래를 열어가는 청원, 획기적 비전과 전략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는 청원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
선거
지영수 기자
2016.02.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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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권태호(청주 청원·사진) 예비후보는 11일 농업인들에게 수확기 출하대금 범위 내에서 매월 일정액을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권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올해부터 청주시와 지역농협이 조합농가들과 출하 약정을 체결해 농번기 6개월간 벼 수매대금 일부를 월급처럼 선 지급키로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청주시가 추경예산으로 추진하는 농업인 월급제는 재정상 문제로 이자 절반만 시가 지원할 예정이어서 나머지 50%는 농가가 부담해야 하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권 예비후
선거
지영수 기자
2016.02.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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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오성균(청주 청원·사진) 예비후보는 11일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유화정책을 통해 조금 더 설득해서 비핵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시각이 공존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국민에게 안보위협 상황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것 또한 정부의 온당한 태도는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추진해 온 햇볕정책이 결실을 보지 못하고 중단되는 것이 못내 아쉽기는 하지만 북한의 거듭된 도발은 더 이상 유화정책으로만 좌시할 수 없
선거
지영수 기자
2016.02.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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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김현문(청주 청원·사진) 예비후보는 11일 각 시·군에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카페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성공적인 창업지원과 창조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은 1곳 이상에 유휴시설을 이용, 토의를 할 수 있는 몇 개의 사무실과 각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개설 등 기반 여건을 조성하고 위탁으로 카페를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사무실과 각종 시설·자료들을 무료로 사용케 하고 임대료도 받지 않으며 대화의장에서 서로 팀을 꾸려 대화와 소통을
선거
지영수 기자
2016.02.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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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새누리당 송태영(청주 흥덕을·사진) 예비후보는 11일 도심공동화현상과 지역 내 불균형 해소를 위해 ‘성장과 나눔의 도시재생사업과 도농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송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시 도시재생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공공·민간이 협력하는 유형별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노후주거지역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 구축과 도시경관 개선사업으로 문화를 향유하는 도시 위상을 재정립하겠다”고 말했다.도시재생사업의 경우 도시 경제기반형 핵심시설 등을 청주테크노폴리스, 도시첨단산업단지,
선거
지영수 기자
2016.02.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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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개성공단 전면 중단에 따른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지원반을 설치해 기업들을 실시간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또 기존대출 상환유예,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의 조치 등을 통해 시급한 사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정부는 11일 서울청사에서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이석준 실장을 단장으로, 기재부·통일부·법무부·행자부·문체부·산업부·국토부·고용부·금융위·중소기업청·조달청 등 11개 부처의 차관 또는 차관급 인사 등이 참여한 정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6.02.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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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성공단 전면 중단 조치에 대응해 북한이 11일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하면서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는 자산을 동결하는 조치를 취했다.북한은 이날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11일 10시(우리 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성공업지구와 인접한 군사분계선을 전면봉쇄하고 북남관리구역 서해선 육로를 차단하며 개성공업지구를 폐쇄하고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성명은 "개성공업지구에 들어와 있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11일 17시(우리 시간 오후 5시 30분)까지 전원 추방한다"고 덧붙였다.이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6.02.11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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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하 세계수산대학 유치전에 뛰어든 충남도가 '전방위 총력 지원'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충남도는 세계수산대학을 유치할 경우 연간 대학 운영비 70억원 중 50%인 3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또 학생 및 교직원 건강을 위해 도립의료원을 전담 진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하는 한편, 시·군과 수협, 어촌계 등과 자매결연을 통해 생활 편의도 제공키로 했다.부지 및 건물은 한서대가 제공하게 되며, 올해 말까지 유치 후보지인 한서대 태안캠퍼스 내 3600㎡의 부지에 지상
정치
정래수 기자
2016.02.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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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정래수) 충남도 건설교통국 직원들이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받은 격려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 눈길을 끌고 있다.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대산-당진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아산석문국가산단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신규 사업 포함 등의 성과를 잇따라 거뒀다.이에 따라 안 지사는 박재현 건설교통국장과 강일권 도로교통과장 등 두 사업을 앞장서 이끌어 온 건설교통국 직원들을 최근 불러 격려의 뜻을 전한 뒤, 장항선 복선전철 예타 등 앞으로 남은 과제도 중점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건설교통국 직
정치
정래수 기자
2016.02.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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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전에 진행한 동창리 발사장 현지 시찰에 노동당 군수공업부 주요 인물들이 대거 출동한 것으로 확인됐다.북한의 관영 조선중앙TV는 11일 오전 김 제1위원장이 군수 라인 인물들과 함께 미사일 발사장을 점검하는 모습을 담은 새 기록영화 '김정은 동지의 영도 밑에 지구관측위성 광명성 4호 성과적으로 발사'를 내보냈다. 이 영상은 북한이 지난 7일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뒤 내보낸 첫 기록영화다.김 제1위원장은 동창리 발사장에 전용기 '참매 1호'를 이용해
정치
연합뉴스
2016.02.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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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무늬만 회사차'인 업무용 차량을 없애기 위해 관련 과세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또 가구, 안경 소매업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거래할 때 현금영수증 발급이 의무화되고, 유가증권 시장에서 양도차익 과세 대상이 되는 대주주의 범위가 확대된다.정부는 11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세종 정부청사간 영상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세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법인세법 시행령 개정령안은 업무용 차량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간 1000만원까지만 비과세 비용으로 인정하고, 그 이상을 비용으로 처리하려면 주행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6.02.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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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동북아 정세와 남북관계에서 판을 바꾸는 외교에 나선 것 같다.“박 대통령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이렇게 평가했다.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과 동북아 외교의 접근법이 큰 방향을 틀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집권 4년차를 맞아 남북관계 및 외교정책의 기조가 새판짜기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것이다.박 대통령은 지난해 8월 북한의 목함지뢰 도발 당시에도 강경론으로 맞대응해 '8.25 합의'를 일궈내는 성과를 거뒀지만, 대북정책 및 동북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6.02.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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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에 근무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11일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개성공단 북한 근로자의 출근 여부를 묻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북한 당국에서 출근을 안 시킨 것으로 봐야 한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북한 근로자 출근) 버스가 빈 차로 왔다"며 "대부분 출근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늘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남측 인원은 132명이고, 나오는 남측 인원은 68명"이라며 "오늘은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248명"이라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정부는 첫째가 국민
중앙정치
연합뉴스
2016.02.11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