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상황보고회․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북도가 2012년 을지연습 준비에 들어갔다.

도는 7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와 충북도 통합방위협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하는 2012년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과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사전에 확인․점검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보고회는 이시종 충북지사 주재로 37사단장, 충북도교육감 등 통합방위위원과 도청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 분야별 을지연습 준비사항에 대한 보고를 한다.

이번 을지연습에서 시군별로 전시 대응 실제훈련과 연계한 민방공훈련(22일)도 실시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가 국토의 중심에 위치해 청주국제공항을 비롯한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이 통과하는 국가기반시설이 다수 산재하고 있는다는 점을 반영해 도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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