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대 학생들이 싱가포르로 봉사활동을 떠나기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꽃동네대(총장 이원우) 해외 봉사팀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필리핀과 싱가포르,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 3개국에서 활발한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5일 꽃동네대에 따르면 1차로 파견됐던 필리핀 봉사팀은 지난 6월 28일 출국해 1개월 간의 봉사활동을 마치고 7월 28일 귀국했으며 싱가포르와 방글라데시 봉사팀은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현지에 파견됐다.

각각 6명과 8명으로 구성된 싱가포르와 방글라데시 봉사팀은 현지에서 14박15일 간의 봉사활동을 펼친 뒤 오는 15일 입국할 예정이다.

필리핀 봉사팀은 마닐라에 있는 아동시설 ‘사랑의 집’과 노인요양시설 ‘소망의 집’에 머물며 시설봉사와 지역사회 체험프로그램, 빈민촌·묘지방문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방글라데시 봉사팀은 현지 꽃동네 분원에 머물며 희망학교 수영장 만들기와 장애아동 학습 프로그램 봉사 등을 하게 된다.<오상우>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