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에 임상병리학과가 신설되고 간호학과와 작업치료학과 정원이 증원된다. 중원대에 따르면 내년도 30명 정원의 임상병리학과 신설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의 정원을 각각 30명 증원하는 내용을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간호학과(30명), 작업치료학과(30명), 의료정보행정학과(30명), 스포츠건강의학과(30명), 임상병리학과(30명)를 갖춘 보건의료 전문 인재양성 대학으로 강화시킬 예정이다.

석수길 중원대 기획경영처장은 “의료보건계열 증원과 현재 중원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화 대학 프로젝트를 결합시켜 새로운 개념의 대학으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수시모집에서 간호학과 44.8대1, 작업치료학과 14.6대1 등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해 올해는 예년에 비해 의료보건대학의 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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