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공무원에 대한 훈·포장 전수식이 3일 열렸다.

이날 박월성(60) 전 농업기술센터소장·안준국(59) 전 주민복지과장·조광영(55) 전 농업기술센터 청천지소장은 녹조근조훈장, 전윤식(59·재무과)씨 옥조근조훈장, 윤규진(여·50)씨 대통령표창, 김종훈(59·재무과)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박 전 소장은 40년간 농업발전을 위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전문농업인 양성,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안 전 과장은 재임 당시 지역사회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분야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양질의 사회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헌신했다.

조 전 지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 현장애로기술 해결, 농업인 품목반 육성, 각종 영농교육 등으로 지도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에 앞장섰다.

전윤식·윤규진·김종훈씨 등도 30년 이상을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근무하며 지역발전에 노력해 왔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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