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3일 오후 시청에서 청주시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 및 조성기준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기관인 (재)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철규 청주대 교수, 정영웅 충북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이사, 청주시여성친화정책자문단, 관계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종철 책임연구원은 여성친화도시 청주의 비전과 목표 재설정, 기존 사업에 대한 분석 평가와 시민 요구도 조사,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체계 재정립, 로고 도입, 도시계획 기준 및 시설 평가지표 개발, 관련조례 개정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지역사정을 충분히 반영한 실현 가능한 계획을 만들기 위해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인터뷰 등 관계기관 자료 조사와 의견을 수렴해 지난 7월 시민공청회를 거쳐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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