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행사 풍성
콘서트·체험 프로그램 등

개그맨 최효종씨가 단양구경시장 웰빙축제에서 팬미팅을 하고 있다.
 단양구경시장의 웰빙축제가 오는 16일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보름여 동안 펼쳐진다.

웰빙축제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일환으로 시장상인회가 여름철 무더위를 이열치열로 이겨내기 위해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축제기간 중 복잡다단한 프로그램이 밤낮으로 열리는 가운데 크고 작은 이벤트행사를 통해 ‘즐거운 시장, 행복한 고객, 신나는 축제’ 슬로건을 구현하려는 시장사람들의 의지가 돋보인다.

축제는 1일 축하공연에 이어 3일 애정남 최효정의 팬 미팅과 개막 콘서트, 10일에는 장보고 콘서트, 가수, 비보이, 밴드, 국악 등이 어우러진 무대가 열리고 10~11일 밤 10~12시에 통기타 가수 등이 출연, 젊은이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이밖에도 이혈침 체험, 봉숭아 물 들이기, 오미자 차 만들기, 구경시장 스마트폰 촬영대회는 행사기간 내내 붙박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더위를 씻어줄 수박화채 만들기는 6~16일, 마늘장아찌 담그기는 11일, 구경시장 웰빙음식 시식회는 11일 열린다.

특히 웰빙음식 시식회에서는 구경시장을 대표하는 흙마늘닭강정, 마늘순대, 수수부꾸미 등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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