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최고위 개최ㆍ의총 소집

 

 

 

 

새누리당은 4.11 총선 공천헌금 파문의 당사자인 현영희 의원과 현기환 전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오는 13일 처리키로 했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황우여 대표 주재로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정례보고 후 기자들로부터 이들의 제명안 처리 일정에 대한 질문을 받자 "월요일(13일)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월요일 최고위에서 두 개 안건을 처리할 것"이라면서 "다만 의원총회는 월요일에 할지 화요일(14일)에 할 지 확실지 않다"고 덧붙였다.

현기환 전 의원 제명안은 최고위 의결만으로 처리되지만, 비례대표 현역 의원인 현영희 의원 제명안은 의총에서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된다.

서 당 윤리위는 지난 6일 전체회의를 열어 두 사람이 당 발전에 유해한 행위를 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했다며 제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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