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 앞에서 증평읍 덕상리 지방도 540호선까지를 연결하는 군도 6호선 호명~운곡 간 도로개설공사가 완료돼 10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날 개통한 호명~운곡 간 도로는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기존 마을연결 농로가 비좁고 낡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이 매우 불편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09년 2월 착공됐다. 연장 1.66km, 폭8.0m의 아스팔트 도로와 교량연장 47m 폭 9.0m의 작동교로 구성된 이 도로건설에는 모두 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역주민들은 “그 동안 낡고 좁은 도로 때문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불편이 해소됐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증평/한종수>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