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고 이재경(·33·사진) 교사가 지난 8~1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린 ‘26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우수수업사례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교사는 ‘Effectively Boostiong Students'' English Speaking Pronunciation and Fluency(효육적인 학습자의 유창성 신장 방안)’이란 주제의 우수 수업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인천사대부중 박병륜 교사가, 3위는 강원속초고 공보람 교사가 각각 차지했다. 입상자 3명에게는 20133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IATEFL(세계영어교사연구회) 학술대회에 발표자로 참가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 교사는 충북을 대표해 1위를 수상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다양한 우수 수업사례와 개선방안을 연구해 학생들의 영어구사능력과 효과적인 영어수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워크숍은 영어공교육 활성화와 연구회 상호간 수업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영어로 진행된 영어수업(TEE) 개선방안을 연구·모색하기 위해 해마다 2차례씩 개최되는 행사다.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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