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될 향토 사료 수집 심혈

당진시는 시립박물관을 건립하기로 결정한 이후 전시될 향토 사료 수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의 향토사료 찾기 사업은 읍· ·동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현장을 방문 조사해 왔으며 지난해 합덕읍·송악읍 면천면·우강면·신평면을 조사해 3835점이 파악되었으며 올해는 고대면 석문면 정미면 순성면 송산면 대호지면을 지난달까지 조사 3852점이 파악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물 내용별로 보면 전적류 1616, 생활민속 1453, 석제류 749, 농경 이나 어로 관련 1498, 옹기나 도기 제품 1498, 현대물 902점 등 모두 7687점이며 조사된 유물은 수집 별도 보관 장소에 보관했다가 시립박물관시설이 완료되면 전시 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재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된 유물과 학교에 보관 중인 유물 매장문화재 당진의 고지도 등 향토사료 찾기 사업을 통해 발굴된 자료도 함께 전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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