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한국YWCA연합회는 오는 18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90주년 전국회원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52개 지역 YWCA에서 4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다.

이날 YWCA는 100주년을 향한 ‘청·춘·여·찬(靑·春·女·讚)’ 비전선언문을 발표하고 향후 10년간 실천할 ‘90to100’ 프로젝트 발대식을 한다.

더불어 이 자리에서 16회 좋은TV프로그램상 시상식을 연다.

대상은 MBC 창사 50주년 기념 특집 휴먼다큐멘터리 ‘사랑’이 받는다.

또 여성부문에 선정된 KBS ‘아침TV소설 복희누나’를 비롯해 ubc울산방송 ‘시사기획 인사이드’의 ‘전원공급 중단사태-침묵의 원전’(평화부문), SBS 스페셜2부작 ‘기적의 하모니’(청년/청소년부문), JTV ‘피우자 민들레-종일씨의 행복의 나라로’(특별상) 등에 대한 시상을 한다.

청주YWCA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회원들에게 초창기 선배들의 첫 정신을 회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전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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