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33회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15일 오전 9시부터 증평읍 보강천 잔디구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증평군축구연합회(회장 신익수)가 주관한 이번 축구대회는 광복절을 기념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통한 상호교류 및 생활체육 저번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클럽 동호인과 직장인 등 200여명이 참가해 그 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대한축구연맹(KFA)의 경기규정을 적용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기 성적에 따른 시상뿐만 아니라 페어플레이상, 대회MVP, 우수선수상, 최다득점상, 우수심판상, 우수감독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돼 흥미를 끌었다.

신익수 축구연합회장은 “이번 축구대회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구동호인 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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