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 보급률이 지난 2011년 기준 99.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 외곽지역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11년도까지 1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5개마을 5131가구에 상수도 공급을 완료해 상수도 보급률이 99.47%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상반기 외곽 상수도 미공급 지역인 주중동 덕동마을 등 4개 마을에 41900만원을 투입해 3.31km의 수도관을 매설해 상수도를 공급했으며 추경예산에 168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상당구 정상동 봉정마을 일원에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오는 20일까지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상당구 용암동 용박골 일원에 소규모 물탱크 시설을 구축해 이 마을 12세대에 추가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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