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졸업생 최순성씨, 2박3일 도시체험

예산군 신양초(교장 김동국) 4~6학년 학생 37명은 선배의 후원으로 23일 동안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와 타교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은 신양초 33회 졸업생인 최순성(새마을운동 충남도협의회장)씨의 후원으로 지난주 공주, 대전·서울 등지에서 실시됐다.

학생들은 첫날 공주의 상신도예촌에서 도예체험을 한 후 국립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와 솔로몬로파크에서 법체험관을 견학했다.

둘째날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동물원에서 신기한 과학세계를 관람하고 동물들의 생태를 체험한 뒤 한밭야구장에서 한화 대 두산의 야구경기를 관람했다.

마지막 날은 대전에서 서울로 이동해 청와대와 경복궁을 차례로 견학하면서 학생들은 선배덕에 초등시절 잊지못할 추억으로 간직했다.

김 교장은 “23일동안 학생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도록 소중한 도시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줘 감사하다며 최 회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예산/이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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