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고(교장 박정희)가 국내 거주 프랑스인들과 프랑스어과 학생 간의 캠프 활동을 통해 자연스런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해 어학능력 향상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청주외고는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6명과 지난 16~1712일 일정으로 괴산군 문경 일원에서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원어민들과 함께 한지공예체험과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통해 그 동안 배웠던 프랑스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예림(2)양은 프랑스어를 실질적으로 활용해 볼 기회가 적었는데, 원어민들과 캠프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해보니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청주외고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전공어 관련 활용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프랑스어 전공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의사소통 기회를 제공해 주고 싶었다학생들의 프랑스어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인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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