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을지연습

중부지방산림청(청장 이문원)은 16일 을지연습에 앞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갖고,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다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연습내용, 일정, 전시 상황별 대처요령 등을 점검하고, 안보동영상을 통해 시청각 교육을 가졌다.

올해 을지연습은 비상체제 전환 절차를 익히고 각종 국가위기 상황 시 산림분야에서 전시 △산림보전 △목재수급 △산림피해 복구 등에 대한 시나리오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청사화재 △산불진화훈련 △사이버공격 대비훈련 등으로 실제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데도 주안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문원 청장은 “각종 위기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과 연습으로 실질적인 위기관리 역량을 키우는 을지연습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시 국민생활을 안정시키고, 정부기능을 유지키 위해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는 20~ 22일(정부훈련은 23일까지) 실시된다.<공주/류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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