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태안군 근흥면 궁시도 인근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강모(18)군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중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18일 오전5시께 태안 안흥항에서 강군 부자를 포함을 18명이 낚시어선을 타고 출항해 바다낚시를 한 뒤 이날 오후 228분께 입항했지만 배에 타고 있는 줄 알았던 강군이 보이지 않는다고 아버지(45·아산시 쌍용동)가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태안해경은 함정 9척과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태안/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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