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산 농촌지역에 좀도둑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산시와 경찰에 따르면 최근 팔봉면 어송2·3리 지역에 좀도둑이 들어 적게는 2~3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현금을 도난당했으며 하우스에 말려놓은 고추와 복숭아 등 농작물도 훔쳐갔다.

또 인지면 세 가구에도 도둑이 들어 현금과 상품권을 훔쳐 달아났다.

이에따라 서산경찰서는 피해마을에 경보기 10대를 지원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팔봉면사무소와 인지면사무소에서도 마을 안내방송 등을 통해 주민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산/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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