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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근대신문 ‘한성순보’ 문화재 된다
최초 근대신문 ‘한성순보’ 문화재 된다
  • 동양일보
  • 승인 2012.08.2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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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독립신문’등 다른 근대신문잡지도 등록 예고
문화재청은 최초의 근대 신문 한성순보를 문화재로 등록·예고한다고 20일 말했다.

또 최초의 근대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비롯해 협성회 회보대한매일신보 등 신문 5건과 대조선 독립협회 회보 등 잡지 2건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18831031일 창간된 한성순보는 통리아문 박문국이 열흘에 한 번씩 세계정세와 외국의 문물과 제도를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이듬해인 1884109일까지 발행했다.

문화재청은 이 신문을 근대 개화운동사와 언론사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독립신문은 서재필(1864~1951)189647일 창간해 격일로 만들다 189871일 일간지로 전환했다.

1899124일까지 발행된 이 신문은 가로 제호, 한글전용, 띄어쓰기 등을 도입하고 1면 머리에 정부와 집권 위정자를 비판하는 논설을 싣는 등 민간신문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밖에도 문화재청은 배재학당의 학생회인 협성회(協成會)가 발행한 협성회 회보(189811~189842)매일신문(189849~189943)영국 언론인 베델이 영문·한글판으로 발간한 대한매일신보(1904718~1910828)상하이 임시정부의 활동을 국내외에 알린 독립신문 상하이판(1919821~19261130)을 역시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또 대조선 일본인 유학생 친목회가 일본에서 창간한 계간지 친목회 회보(18962~18984)와 근대문명과 과학지식을 소개한 격주간지 대조선 독립협회 회보(189611~18978)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등록 예고 기간 중에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등록된 근대문화유산은 건축·시설물 379, 동산문화재 125건 등 모두 504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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