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호서대(총장 강일구)에 가스 모의실험설비를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가스 모의실험 설비는 가스공사 연구개발원이 보유중인 4억5000만원 상당의 장비다.

호서대와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011년 11월 4일 가스에너지 산업의 안전 및 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가스안전과 방폭분야의 공동 연구에 나서고 있고, 호서대 가스공학 전공트랙 설치를 통한 전문 인력양성 등에도 협력하고 있다.

가스공학 트랙 전공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2000만원을 지원키로 하고,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지난 5월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서대 가스공학 연계 전공 트랙에는 안전보건학과와 소방방재학과, 화학공학과 연계 전공 신청자 63명이 수강하고 있다.

<아산/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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