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길 100년의 풍경 기록사진전’
청주사진기자협회, 청주 성안길고객지원센터 다목적실… 9월 21일까지

 

1990년 청주약국청주 상권의 중심을 지켜온 성안길 100년 역사를 한 컷의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주최하고 충북기자협회사진기자회(회장 김용수)가 주관하는 ‘성안길 100년의 풍경 기록사진전’이 청주 성안길고객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9월 2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청주성탈환420주년기념 ‘청주읍성큰잔치’ 특별프로그램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20세기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청주읍성이 있던 성안길 사진 40여점이 전시된다.

특히 청주를 상징하는 청남문과 청주약국, 철당간, 압각수 모습과 시대별 성안길 거리 풍경의 변천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추억거리도 전시장 가득하다.

문화산업진흥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에 나온 과거 속 사진들은 충북도와 청주시, 디지털청주문화대전에 구축된 사진DB와 김운기·우상대 사진작가의 소장사진 제공을 통해 더욱 풍성한 사진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문의=☏043-219-1011.

현재 청주약국 모습<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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