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남·임동현·서정호 등 참석
이시종 지사 엄지손 “송대남 최고”

런던올림픽에서 돌아온 충북출신선수들이 도민들의 성대한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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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충북도가 도청에서 마련한 올림픽선수단 환영식엔 사격 변경수 총감독과 차영철코치, 유도 김은희코치, 육상 김기훈코치를 비롯해, 유도 금메달리스트 송대남(청주대 졸), 양궁 임동현(청주시청), 남자하키 서종호(청주대 졸)가 참석했다.
국내외 대회참가로 참석하지 못한 구자철, 황석호, 최영래는 부모님이 대신 참석했다.
도는 이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축하했다.
충북체육회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인사말에서 충북인의 기개를 떨치며 눈부신 성과를 안고 돌아온 선수 여러분을 160만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한다면서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들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도 꿈을 향해 정진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변경수(창원시청) 국가대표사격 총감독은 참석한 선수·임원을 대표해 성대한 환영식을 마련해주고, 다시한 번 뜨거운 박수로 맞아주신 도민들께 감사한다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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