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광산 활용 태양광발전소 건립 주문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24일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맞아 북부출장소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서덕모 충북도 정무부지사가 북부지역 폐광산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립 추진을 주문했다.

서 부지사가 24일 ‘북부출장소 집무의 날’을 맞아 북부출장소에서 1일 근무를 통해 지난해 1월 개청 이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서 부지사는 “최근 폐광산을 활용해 발전소를 건립하는 방안이 이상적으로 인식된다”며 “북부지역에 산재해 있는 폐광산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건립 추진을 검토해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북부출장소가 개청한지 2년 가까이 돼 가고 있다”며 “북부권 도민들이 출장소의 존재를 모르는 일이 없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소통의 폭을 넓히기 위한 열린 행정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 부지사는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와 단양 다누리센터 등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상황 점검과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우배 북부출장소장은 “북부권 상생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키 위해 ‘출장소 집무의 날’ 운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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