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4460㎡규모에 축구장·잔디광장 등 갖춰

 

 

 

청원군 가덕면 인차리에 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됐다.

군은 25일 오전 이종윤 청원군수와 이의영 청원군의장,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공원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한 체육공원은 44억원을 들여 7만4460㎡에 축구장 1면, 풋살장 2면, 다목적구장 1곳, 전천후 게이트볼장 1면, 인라인장 1면, 잔디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광장 주변에는 왕벚나무 등 조경수를 심고 정자, 등의자,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날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3회 청원군 직장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군 관계자는 “가덕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력 향상은 물론 동호인과 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원/김진로>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