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남녀배구 최강자 가렸다”
남자부 충주파랑새·천왕봉
여자부 오산 OSV 우승

5회 동양일보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25∼26일 이틀간 충주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클럽 1부에서 ‘충주파랑새’팀이 클럽 2부에서 ‘천왕봉’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클럽2부 ‘오산 OSV’팀이 우승,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충주시배구협회(회장 이순식)가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5개 팀 400여명의 선수·가족 등이 참가, 충주실내체육관과 호암체육관 등에서 각 부별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는 9인제 경기로 남자부 클럽 1·2부와 여자부 클럽 2부로 나뉘어 열렸다.

남자 클럽1부는 직장 또는 동호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대한배구협회에 대학부, 고등부에 등록된 은퇴 선수 및 외국인 4명이 포함될 수 있으며 클럽2부는 직장 또는 동호인들로 구성된 팀으로 순수한 아마추어 팀이다.

여자 클럽2부는 직장 또는 동호인들로 구성된 순수한 아마추어 팀이다.

25일 오후 2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조철호 동양일보회장과 이종배 충주시장,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김동환 민주통합당 충주지역위원장, 김영철 KBS 충주방송국장 등이 참석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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