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이지은·19)가 9월 22~23일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전당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이유가 지난 6~7월 전국 6개 도시에서 연 첫 단독 투어 ''리얼 판타지 2012''를 향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앙코르 콘서트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앙코르 공연은 지난 공연과는 달리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만큼 좀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는 앞서 지난 6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수원, 부산, 대구 등 6개 도시를 도는 전국 투어에 나서 총 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앙코르 티켓 가격은 6만6000원~9만9000원이다. 예매는 9월 3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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