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민속촌·6070 장터마당 등 추억 만들기 가득

 

 

금산인삼축제가 특별한 이유는 다양한 체험이 행사장 구석구석에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 체험격인 인삼민속촌에서는 인삼발짜기, 인삼 무게달기, 인삼씨앗심기, 수결체험 등 인삼장터 체험과 인삼말리기, 깎기, 접기로 구성된 인삼제조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인삼딸 비즈체험, 인삼잎 손수건 제작하는 인삼공방체험 부스는 온 가족이 모여 체험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3000ℓ의 초대형 인삼주를 칵테일로 제조해 무료 시음해보는 신나는 인삼주막은 퓨전풍물단의 해학적 웃음이 더해져 재미를 더한다.

인삼체험 6070 장터마당도 관심이다. 지난해 인기 종목인 튀밥장수, 엿장수, 인삼교실에 더해 추억의 냉차, 웃음 사주풀이와 복고 댄스, 복고헤어, 장발 단속 등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궁중비책관은 이혈체험, 한방침체험 외에 천연아로마, 천연화장품 제작 등 궁중미용체험이 10일 동안 이어진다.

인삼약초요리 만들어먹기 코너에서는 다양한 인삼음식이 기다린다. 인삼수수부꾸미, 홍삼떡케이크, 인삼아이스크림, 홍삼음료 등 맛보기에 각종 약초요리 신개발 메뉴 무료 시식 코너가 반짝 운영된다. 인삼약초전, 인삼인절미, 인삼팥빙수 만들어보기 체험도 흥미롭다.

공연 위주로 추진되었던 전통민속 공연은 관광객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 후에 관광객 체험시간을 마련했다. 농바우끄시기 체험, 물페기 모내기 체험, 송계대방놀이 격구 체험 등 신나는 민속을 온 몸으로 배워 보는 것도 인삼축제의 묘미다.<금산/길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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