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시장권희태 충남 정무부지사 쉘사 방문… 현대쉘베이스오일 설립 MOU 체결

서산시는 29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함께 쉘사(대표 마크 게인스보로우) 아시아총괄본부가 있는 싱가포르를 방문해 3억불 규모의 투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협약으로 현대오일뱅크와 쉘사는 현대오일뱅크대산공장 단지내에 ‘()현대쉘베이스오일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5년 이내에 3억불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쉘사는 네덜란드 헤이그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글로벌기업으로 현대오일뱅크와 공동투자방식으로 자동차와 선박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윤활기유를 생산하게 된다.

이 시장은 이날 협정식에서 서산은 한국의 3대 석유화학단지로서 중국과 최단거리인 수출항이 인접해 있고 물류수송에 필요한 고속도로와 항만이 잘 구비돼 있어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서산시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인프라시설 구축과 인허가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산/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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