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대전지점(지점장 김홍수)이 지역 여행업계 종사자를 위한 친절교육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대전지점은 지난 29일 오후 대전 서구 둔산동 kt둔산사옥 회의실에서 대전과 충청지역 여행업계 종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예절 등 에티켓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호감 가는 첫인상과 마무리’, ‘고객 응대시 필요한 대화 예절’, ‘상황별 대화법’등으로 구성돼 평소 여행상담이나 항공 예약 등 고객 접점에 위치한 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육을 실시한 김선영(32) 강사는 아시아나항공 콜센터에서 6년 이상 전화 품질 모니터링과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최근 중국 선양 영사관 직원 대상 예절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김홍수 지점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본사 인력을 폭넓게 활용해 지역 내 유관업계 직원들에게 보다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래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