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출근일인 3일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5일에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3일 충청지역은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오후 한때 소나기(예상강수량 5㎜ 내외)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오전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지방에 안개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주․대전․천안․보령 21도, 세종 20도, 충주․서산 19도, 추풍령 18도 등 17도에서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청주 30도, 충주․대전․천안 29도, 추풍령․세종․보령 28도, 서산 27도 등 27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4~5일에는 비가 내리겠으며, 이후 늦더위도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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