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구청년회의소 홍보업무 협약


이시종(왼쪽)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장과 조성빈 충북JC회장이 1일 오후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1일 오후 충북지구청년회의소(JC)와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오후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43차 충북지구JC회원대회에 앞서 이시종 위원장은 박람회의 역동적인 홍보를 위해 충북JC 회장단 23명과 전국 15개 지구회장․1개 해외 지구회장 등 39명을 청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업무협약과 청년홍보대사 위촉으로 청년회의소가 갖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자체 운영되고 있는 SNS 홍보를 통해 박람회를 전국으로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성빈 충북JC회장은 “오는 10월 온양에서 개최되는 JCI 전국회원대회와 11월 대만에서 열리는 JCI 세계대회에서 박람회를 홍보하는 한편, 행․재정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위원장은 “충북JC는 지난 1월 2016년 전국체전 충북유치를 위한 충청권 서포터즈 발대식, 오늘 가진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협약 및 청년홍보대사 위촉, 오는 10월 열리는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 행사 시 흑룡강성 교류사업 추진 등 도가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 왔다”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는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충북도와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개최해 내년 5월 3일~26일 KTX 오송역 일원에서 열린다.

박람회장은 주행사장(9만600㎡)과 1․2주차장을 포함해 전체 27만6000㎡ 규모로 국내외 3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생산유발 973억원, 부가가치 449억원, 고용창출 1450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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