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충북지부가 위기아동지원 의료비를 전달하고 있다.(왼쪽부터 박인수 충북지부장, 지훈이 어머니, 조성훈 충북개발회장)

월드비전 충북지부는 4일 오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 회의실에서 한국 월드비전 운영위원인 조성훈 충북개발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원의 위기아동지원 사업 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위기아동지원사업비는 당뇨합병증으로 고통받으면서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는 김지훈(15·가명)군의 어머니에게 전달됐다.

지훈이 어머니는 현재 치아 우식증 등 당뇨합병증으로 인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형편에 놓여 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지훈이 어머니가 치아이식 수술을 받고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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